아랫쪽의 눈에 확 띄는 수배 추천을 보고 접하게 됐는데 정말 괜찮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보기 드문 잔잔하고 푸근한 느낌을 주는 소설이구요.
3번째 리메이크라고 하시던데 과연 글의 흐름이 부드럽고 오타도 거의 발견할 수가 없어서 작가님의 정성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한 번씩 던져주는 유머가 잔잔한 미소를 띄게 해주는 그림자군의만행!(폭소를 터트리게 하는 유머도 좋아합니다만 워낙 많이 접하다보니 잔잔한 미소를 띄게 해주는 이 글이 아주 고맙네요). 하나하나 정감이 가는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꾸며질지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다들 가셔서 작가님에게 힘을 주도록 합시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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