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아사
작성
05.04.07 13:55
조회
637

좀..의외의 상상이긴 하지만.. 암기에 관한 소설을 볼때마다 느낍니다.....

상황묘사는 항상 수백개 수천개의 바늘모양의 암기가 온 천지를 뒤 덮었다..라고 나오는데..그럼 한 번 날린 암기는 다시 수거 할 까요??? 해야겠지요?? 분명히 세상에서 하나밖에없고.. 가공할 만한 위력을 지닌 보물일테니... 근데 만약 싸움장소가 모래언덕이나..해변이나...라면.. 모래밭에서 바늘찾기가 되는 건가요???

또 어디서 그렇게 많은 암기가 숨었는지 알수 없지만.. 하여튼 끝도 없이 숨어있는 암기..과연.. 어디에 숨길까요?? 당연히 옷속에 숨기는 거겠지요..^^;;  그럼..옷 갈아있을 때 마다..계속 암기를 옮겨놓을까요?? 당문의 주인 씩이나 되는 사람들이 옷을 안 갈아 입을 꺼 같지는 않구....이거이거.. 암기 옮기다가 날 샐꺼같은데..^^;;

그냥 한번 해본 쓸데없는 생각이였습니다.....


Comment ' 18

  • 작성자
    Lv.33 원거
    작성일
    05.04.07 14:15
    No. 1

    -_- 정말 궁금한게 세침이나 표창 같은 경우라도 한개 몇g은 할텐데
    그걸 수천개 던진다면.. 몇Kg을 항상 품에 품고 다닌다는건데...
    그런걸 항상 품에 넣어서 다닌다는건가...OTL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몰과내
    작성일
    05.04.07 14:18
    No. 2

    그들의 노고에 고개를 숙일 뿐.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세외고수
    작성일
    05.04.07 14:35
    No. 3

    그정도는 해야 암기 고수 소리를 듣겠죠 흐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라코
    작성일
    05.04.07 14:36
    No. 4

    수천개는 좀 오바인듯합니다 ㅋ
    우리는 소설의 재미를 위해서 그런 사소한(?)문제는 흘려야할 필요성이 있는것입니다(..)

    상상을 해보십시오..

    당문의 가주가 외쳤다.
    "이것이 만천화우다!"
    상대방은 암기의 폭우 속에서 결국 고슴도치가 되어 죽었다. 눈빛을 빛낸 가주는 수하들을 향해 외쳤다.
    "당문암기수색는 어서 암기를 수거하라!!"
    "!!!"
    스르륵.. 어디선가 나타난 수십명의 그림자들이 분주히 죽은 시체와 땅에 꽂혀있는 암기들을 수거하기 시작했다.
    수색대 한명이 중얼거린다.
    "신발.. 이걸 또 언제 다 줍냐! 가주님 납파요~"

    아.. 절세 고수라면 수백개의 암기를 허공섭물로 일거에 수거해버리는 수도 있겠군요 ┓-);;

    아아.. 또다른 가정으로는 만천화우는 몸의 움직임을 억제시키는 또하나의 봉인장치라고 생각을 하는 겁니다.

    "이것이 바로! 3단 신체 봉인술 해제 만천화우다!"
    상대방은 암기의 폭우속에서 간신히 치명상은 피한채 살아남았다.
    "크큭 고작 이게 당문필살기인 만천화우냐?!!"
    만천화우속에서 살아남아 당당히 당문의 가주에게 소리친 그에게 기다리고 있는것은 몇십근(?)의 암기를 훌훌 털어내고 가뿐한 몸으로 스트레칭후 본격적인 전투를 준비 하고 있는 가주의 모습이었다.
    "후아~ 살것같다. 내가 이맛에 만천화우 쓴다니까?"


    ㅈㅅ.. 내가 뭔소리를 떠들어대는거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나노
    작성일
    05.04.07 14:50
    No. 5

    군대에서 사격끝나면 하는것은 탄피줍기이다.
    예비군들도 하지만 ^*^탄피줍기 잘못하다간 돌발상황에 표적판 대용이 되기도 했다.한창 사격중인데 탄피 튀나갔다고 주우러 가는 놈들이 꼭 있다.좀 깐깐한 감독자를 만나면 탄피모자라다고 얼차례엄청 받는거 무서워서리....ㅜㅜ
    무림에서도 마찬가지로 바쁜일 없으면 모두 수거해서 흔적을 지우거나 재활용할듯싶다.일단 만들기 힘들고 구하기도 어려울테고 비쌀테니깐.
    어떤 소설에서 당가의 주인공은 몸에 독과 해독제 암기를 포함 더블빽하나를 항상 품속에 지니고 다닌듯하다.아니면 아공간을 품속에 생성시켰거나 ^*^그당시에도 완전군장은 있었을듯싶다. 한마디로 고생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C-Type
    작성일
    05.04.07 15:47
    No. 6

    당문은 원래 바늘 공장장들이 만들지 안았을까요?

    게다가 돼놈이니까 싼값에 많이~

    돼놈산이니까.....

    엄청 많이 가지고 다니다가....

    걍 한번에 던지고....명중율은 0.1%...던지는 양...바늘 하나 1g이라 치고 약 한번에 10kg 그리고 이걸 수레로 날라다가 계속!

    설...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소이비도
    작성일
    05.04.07 15:59
    No. 7

    역린님 아이디어 아주 좋은데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삼화취정
    작성일
    05.04.07 16:35
    No. 8

    자석으로 모으면 될꺼 같은대요
    간딴하게~자석 여러개로 모으면 쉬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빙월
    작성일
    05.04.07 16:45
    No. 9

    한번 쏜 화살 도로 주워서 쓰는 주인공 보셨어요!
    (드물게 그런사람 있긴 있지만..)


    하물며 암기야!


    당문에서는 암기 자체제작 하잖아요

    그것도 전부 일회용..


    무협지에서 전투는 단발성이니 다행이지..

    전투가 맨날맨날 이어지면.. 발걸음마다 암기투성이? -_-


    '헉! 밟았다!'
    그의 몸이 녹아 내렸다.
    -end-


    줍긴 뭘 주워요 -_-;; 걍 던지고 날르는거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노블레스7
    작성일
    05.04.07 16:57
    No. 10

    실로 묶어서 던지지 않을까요.....그래야 한꺼번에..그물올리듯이...
    어이어차..어영차....
    암기를 회수하기위해 독을 바를지도.....암기에 당하고 몸에 박힌거 그대로 못 가지고 가도록..
    쿨럭쿨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yaba
    작성일
    05.04.07 17:36
    No. 11

    수천개가 아니라 수백개도 오바인듯 합니다.. 소지하고 다니는 건 그렇다손 치고 그거 하나씩 빼서 던지도록 몸안에 잘~ 정렬해 두려면.. 과연.. 얼마나 시간이 걸릴것인지..;; 설마 손에 잡히는 만큼 한웅큼씩 던지는 건 아니겠지요..

    소시적 놀던 얘기입니다만.. 돌멩이 공 삼아 야구하다가.. 마구랍시고 돌멩이 한웅큼 쥐고 던졌습니다.. 퍼져서 날아가니까.. 제 친구 피할 생각도 못하고 맞아서 울던.. -_-;;
    혹여 암기 고수는 암기를 얼마나 왕창 뿌릴수 있는가에 달려있는건 아닌지.. 쿨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武林狂
    작성일
    05.04.07 17:52
    No. 12

    ㅋㅋ 야바님 마지막 말씀에 올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4.07 18:19
    No. 13

    아하하하 ㅋㅋ 저도 야바님 말씀에 올인!
    음..그렇다면 주인공이 암기를 쓴다면 줍지 않고
    조연이 암기를 쓴다면 주울지도 모르지요..음.
    (줍는장면 나오는 소설은 없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꿈에다름
    작성일
    05.04.07 18:38
    No. 14

    야바 님..... 말씀에 동감...
    마구.... 많이 던지는가에 따라 고수결정...
    역린님 말에도 동감.....
    수색대... 신체 봉인술....
    쿨럭... 너무 웃었다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길자
    작성일
    05.04.07 19:01
    No. 15

    몸에 작은 바늘을 꽂아 놓고 있다가
    엄청난 손 빠르기로 쉭쉭쉭 ! 날리는게 아닐까요?
    무림 고수들은 한 호흡만에 생사가 결정난다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토토야
    작성일
    05.04.07 20:19
    No. 16

    암기를 그냥뿌리는거져 일일이 어떻게 마춤니까.
    대충 물량 공새 하다가 몇개 내력을 실어서 던지는게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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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淸流河
    작성일
    05.04.07 23:05
    No. 17

    헉... 그러면 떨어진 암기들을 회수안하면 그 암기들을 나중에 어떤 바보가 와서 회수해 다시 재조립해서 여차여차해 만천화우를 고대로 쓸수도 있는겁니까!? [퍽]

    암기라는건 무협에서 가장 오묘한것들중 하나가 아닐지 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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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쵸우꾸냥
    작성일
    05.04.08 00:38
    No. 18

    역린님 말대로 소설의 재미를 위해 가볍게 흘려버리는 센~스가 필요할듯.. 누가 줍고 있다는 생각만 해도 웃기네요..ㅋㅋ
    차라리 어디선가 수하들이 홀연히 나타나 수거한다면 쪼금 괜찮을지도 모르나, 멋있게 암기를 날린 본인이 쭈그리고 앉아 나쁜 눈을 원망하며 암기를 찾고 있는 모습을 그려보면 한편의 코미디..ㅋ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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