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3월 폭참대전(?)이 끝납니다.
현재까지 생존자가 모두 15분.
정말 엄청난 분들입니다.
조금 우울했던 연담란 분위기도 바꿀겸해서
살아남으신 15분의 직가님들께 그동안 고생하셨다는 말씀과 함께
15행시를 한번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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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검님(비도문) : [고]생하셨습니다. 15인의 생존자 여러분.
김강현님(삼자대면): [김]이 모락모락 나실겁니다. 쥐어짠 머리에서.
김운영님(신마대전): [김]이 모락모락 나실겁니다. 밤낯으로 자판을 두드린 손가락에서.
도욱님(말포군단): [도]저히 인간이 할 짓이 아니었으니까요.
성정하님(매니악): [성]원을 보내신 여러 독자님들이 힘이되었겠지만.
무벽성님(토파즈): [무]시무시한 분들입니다. 여러분들은.
이정님(불패지존): [이]제 차분히 마음을 가다듬고 자신의 글을 살펴보십시오.
알테님(하프): [알]알이 여문 여러분들의 노력에 대한 값진 대가입니다.
초록불님(왕따기사단3조): [초]롱초롱 빛나는 눈에 비친 아름다운 열매.
추일객님(화산철라경): [추]한 모습은 한점 찾을 수 없는 영롱한 모습 아닌가요?
남궁훈님(노병귀환): [남]들이 해내지 못한것을 해냈다는 뿌듯한 자부심이 솟구치시겠네요.
정원교님(천삼뇌기): [정]말 그대들 15인의 전사는 존경스러운 분들입니다.
상고님(시유곤화붕): [상]상만해도 그 고통이 어떠했을지 눈에 선합니다.
박단야님(단목신화): [박]수를 보냅니다. 손이 부루트도록.
마에스트로님(펜텀나이츠): [마]~, 진짜로 손바닥에서 열이 나네.^^ 빨리 찬물에 손 담궈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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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고생 많이하셨습니다.
문주님! 이거 이벤뚜 해주세요. 그리고 1타인 저에게는 무조건 상품 주세요.^^
퍽!
으아아아아악~~~~~!!!!
=3=3=3=3 (어쩐지 잘나간다 싶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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