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교의 종자와 배를 맞춘 화냥년"이라는 부분이 나옵니다.
본래 귀찮은 것을 극도로 싫어해서 쓰지 말까도 생각해 봤지만,
그래도 써야 할 듯 해서 씁니다.
제가 고3시절 국어선생님께서 해주셨던 말씀중에 "화냥년"에 관한 게 있습니다.
본래 화냥년이란 환향녀..가 원래 쓰던 말입니다.
즉, 일제시대에 부모, 형제를 위해, 조국을 위해
일본군에 정신대로 끌려가셨던 여성분들이 갖은 고생을 겪고 고향에 돌아오셨을때,
다시 돌아온 여자..라는 뜻으로 환향녀..라고 했다더군요.
그리고 그렇게 갖은 고생만 하고 돌아오신 그 여성들에게 더럽고 치욕적이라고
욕하던 게 환향녀였고,, 화냥녀..화냥년.. 이렇게 변해 결국은
순결치 못한 여성을 비하하는 단어로 변색되어 버렸는데요.
그래서 화냥년이란 단어는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은 자제를 해 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말재주가 부족해 이 이상 좋게 말씀드릴 수가 없는데요.
화냥년이란 단어는 정신대에 끌려가셨던 우리내 할머님들을 더욱 처참하게 하는 말이니 자제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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