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을 할때 오선지에서 표시되는 음계와 인간의 성대로 부를 수 있는 음역대의
한계로 요즘 작곡가들이 작곡하기가 참 어렵다죠..
지금까지 작곡되어 나온 곡들이 수백, 수천, 수만, 수억곡들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 비슷하거나 유사하게 작곡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더군요.
소설도 마찬가지 같아요...
인류가 서사문학을 짓기 시작한 이래 너무 많은 작품들이..
아마 전 세계의 소설을 다 합치면 갠지스 강의 모래알 수와 비슷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무턱대고 쓰다보면 표절 시비에 휘말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를테면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보면
주인공이 외계에서 온 사람인데 조선시대때부터 현재까지 살아 오면서
여자친구를 살핀다는 설정인데요..
사실 이런 설정은....하이랜더에서부터 시작해서....엑스맨 울버린....
뱀파이어 시리즈.....그리고 무협에서는 반로환동 등등
비슷하면서도 약간은 다른 설정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런 비슷비슷한 것들을 뛰어 넘는 작품이야말로 독자들로부터
기발하다, 창의적이다, 상상력이 뛰어나다...그런 소리를 들을텐데요...
혹시 이런 작품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참고로 저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셉션”을 보면서 거의
충격을 넘어 상상력의 혁명 같은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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