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걸 접하기 꺼려하는 나에게 상계무적은...
토요일 오후의 따분함을 지우기 위한 하나의 비책이였다...
허헉...이게 왠걸... 딱 내스타일.ㅡㅡ;; 이런 무협이 있었다니....
고2때부터 무협을 섭렵해 한때 책방에가도 읽을책이 없었던 나에게
(물론 요즘엔 가도 첨보는 책뿐이다.ㅡㅡ;;;)
상계무적이란 책은 무척이나 거대하게 다가왔다..
일반 무협에서는 악당으로 나와도 할말없는... 주인공.... 크아~~
그렇다고 요새 흔한 패륜아도 아니였다....
물론 주인공이 어이없게 쌔고.. 운도 열라 좋고.. 머리도 좋고...
얼굴까지 잘생기긴했지만서도..ㅡㅡ;;;;
상도를 다룬다는 면이 신선하게 다가왔고...
위에서 거론한 적당한 싸가지가 내 맘에 크게 다가온거 같다..
그 개성만만한 주인공이 풀어나가는 상계무적...
주목해도될만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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