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연재가 상당히 진행이 되어 있는 상태인데
갈수록 필력이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장점이자 단점이면 글의 내용이나 진행이 가볍다는 것인데
(별달리 대체할 말이 생각이 안 나서리 걍 '가볍다'라고 썻습니다)
글이 수월하게 읽히고 읽는 내내 유쾌하다는 느낌이 들 때는
가볍다는 것이 장점으로 느껴집니다. 대신에 단점으로 느껴질 때는
글의 진행에서 다음 내용이 쉽게 짐작이 간다거나, 다른 작품들과의
유사성이 느껴질 때입니다.
또 하나의 장점은 앞으로의 내용이 기대가 된다는 것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주인공이 말장난 잘하고 까불기 좋아할 때는
갈수록 흥미도가 떨어지는 글이 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 글은 현재
47화 까지 연재되어 있지만 30화 정도 넘어서면서 오히려 몰입도가
더 강해집니다.
진중한 글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도 약간만 참으시면서 30화 이상
보시면 충분히 만족하리라 생각합니다.
머 하옇든 강력 추천임다
Commen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