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8 니코
작성
04.12.03 22:00
조회
737

너무나 유명한 화산질풍검이지만, 어제 올라온 글을 보고 추천을 아니할 수가 없어 이렇게 올려봅니다. 어제 올라온 글을 보는 순간 정말 짜릿하더군요. 읽으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바로 그런 순간을 기다려온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며칠간 이어졌던 주인공 청풍의 멋진 모습, 싸우면서 발전해 나가는 그의 모습. 그리고 오늘, 드디어 어릴적 부터 누나같은 존재였던 연선하앞에서 최고로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군요.

전투장면의 묘사가 정말 기가막힙니다. 하나 하나 마치 생생한 영화를 보는 듯 눈에 보일 듯 그려지고, 그 동안 그렇게 성장하고 발전해온 주인공의 몸짓하나하나에 숨을 졸이게 됩니다. 오늘 군웅들 앞에서 죽립을 벗으면서 "화산파 청풍. 청풍이 내 이름이오." 하는 순간 정말 그 짜릿함이 절정에 올랐던 거 같습니다.

그 동안 조금 유약하고, 지나치게 맘이 여리고, 인간적인 면모를 많이 보여주었던 청풍. 강호로 나와 많은 일들을 겪고 강해져 가면서 많이 변했습니다. 강인한 의지를 보여주었고, 발전된 무위도 보여주었습니다. 하나, 석가장에 나타나 사람들을 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강하면서도 지혜롭고 사람들을 위하는 그 모습! 정말 매력적인 주인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인간적이면서도 지혜롭고, 강한 남자 청풍. (음..넘 완벽한 거 아닌가요? 거기다 잘 생기기까지 했으니 -_-음..)

워낙 유명하고 인기많은 소설이지만, 행여 아직 못 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꼭 보시길..

그 짜릿함을 함께 느껴보시길..^^b


Comment ' 6

  • 작성자
    Lv.1 好虎客
    작성일
    04.12.03 22:46
    No. 1

    그 짜릿함은 무당마검때부터였죠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영
    작성일
    04.12.03 22:54
    No. 2

    맞아요!
    화산질풍검 정말 재미있습니다.
    하루 하루가 너무 길게만 느껴지는데?
    많이 많이좀 올려 주세요.
    한백림님! 아자 아자 화이팅!
    *^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멋난인생
    작성일
    04.12.04 00:09
    No. 3

    그동안 무당마검의 그늘에 많이 가려졌었던 화산질풍검이 드디어 제 모습을 찾은것 뿐이겠죠.. ㅎㅎ 어서 책으로 나와 볼 수있기를..
    한백림님 몸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공중사
    작성일
    04.12.04 10:32
    No. 4

    솔직히...무당마검이 계속 여운으로 남아있었는데...언제 부터인가 화산질풍검 자체로 만족이 되고 무당마검은 잊어지게 되더군요. 화산 질풍검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破邪神劍
    작성일
    04.12.04 17:24
    No. 5

    석가장 사건때부터 무당마검의 그늘은 완전히 벗어났다고 보는 것이

    맞겠네요.. 그동안 명경의 카리스마에 눌려있던 청풍의 면모가 확실히

    드러난 장인듯.. 정말 재미있습니다.. 안읽으셨다면 꼭 읽으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위생도기
    작성일
    04.12.04 21:06
    No. 6

    보다가 중단했었는데..다시 봐야 겠네요..
    재미가 없어서 중단한것이 아니고..
    명경이 때문에..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0306 한담 [이벤트]정답자 발표 및 문제 두번째 Lv.1 용접공박씨 04.12.05 285 0
10305 한담 소야차의 [강호] 독자분들께. +4 Lv.1 소야차 04.12.05 212 0
10304 한담 의인 연참 올립니다. +3 Lv.99 임현 04.12.05 350 0
10303 한담 초우님과 금강님.............. +4 Lv.1 상은송은 04.12.05 1,236 0
10302 한담 [추천] 으음,,, 질풍노도,,, +4 Lv.11 하늘바람 04.12.05 413 0
10301 한담 e-book에 대한 건의를 여기다 써도 되나요? +3 Lv.1 크르르릉 04.12.05 527 0
10300 한담 [자유무한연재질주] 6번째!!! +12 Lv.63 김민혁 04.12.05 245 0
10299 한담 죽음의 질주!! 마흔한번째!! +4 Lv.1 검영[劍永] 04.12.05 259 0
10298 한담 흐흐흐..오늘도 안보면 죽는다..(내가..ㅠ.ㅠ) +5 Lv.1 노을™ 04.12.05 394 0
10297 한담 괴선 재미있나요? +12 Lv.15 무협환담 04.12.04 496 0
10296 한담 [간만에 추천] 마징강시가 나타났더여... +6 Lv.9 백림유현 04.12.04 601 0
10295 한담 성장무협 ... 추천 좀 해주세요. +13 Lv.62 반주는약주 04.12.04 1,034 0
10294 한담 [속보!] 질풍노도 기다리시는 독자분들~!! 보세요~ +8 Personacon 검우(劒友) 04.12.04 740 0
10293 한담 대안은 구매뿐입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Lv.1 망상정원 04.12.04 283 0
10292 한담 (추천) 가인님의 [일생] 이건사기야!!! +4 武林狂 04.12.04 742 0
10291 한담 [알림] 지금 자유연재무한질주 채팅을 시작합니다. Lv.8 자니 04.12.04 201 0
10290 한담 고무협란의 절대 강자! 허담자님의 황벽! +3 Lv.2 山本大俠 04.12.04 553 0
10289 한담 초우님 호위무사 연재에 대해서 +4 Lv.1 낙산 04.12.04 1,188 0
10288 한담 (안내1) 정규연재, 도검달통량님의 강소운전기. Lv.16 서봉산 04.12.04 296 0
10287 한담 출판사의 다수와 소수 차이(밑의 글을 보면서...) +2 古劍 04.12.04 452 0
10286 한담 무협소설의 구매에 관한 현실적인 이야기... +2 Lv.1 농부 04.12.04 515 0
10285 한담 [알림] 둔필님의 <염라도> 정규란으로 갔어요~! +5 Lv.1 [탈퇴계정] 04.12.04 284 0
10284 한담 [자유연재무한질주] 다섯번째!!! +6 Lv.8 자니 04.12.04 230 0
10283 한담 컴맹인 제가 질문....하겠습니다 (ㅠㅠ_) +1 Lv.1 노을™ 04.12.04 379 0
10282 한담 [추천] 장강수로채←왜 증판소식이 안 들려올까요..^^? +9 Personacon 검우(劒友) 04.12.04 617 0
10281 한담 장르문학, 저의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 +1 Lv.94 하룻밤의꿈 04.12.04 168 0
10280 한담 노을™의 시 ...제목 : DB마왕이여.. +3 Lv.1 노을™ 04.12.04 356 0
10279 한담 저도 아랫글들 관련- 길어서 +2 가는세월 04.12.04 272 0
10278 한담 장르문학, 희망 있습니다. +11 Lv.83 불곡산 04.12.04 679 0
10277 한담 절망감. +19 Lv.99 이루어진다 04.12.04 1,102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