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한성수님의 천괴

저는 참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이야기 소재인 9파 1방이 주인공은 아니지만, 정통무협에 가깝습니다.

사실 추천보다도 궁금해서 글을 남깁니다.

'천괴'를 비롯한 한성수님의 글이 대중적인 인기를 못얻는 이유(상대적임)가

무엇일까요?

나름대로 생각을 해봤는데 좀 이해가 안갑니다.

남녀의 애잔한 로망이 부족해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가벼움과 무거움이 교차되지 못하고 긴장감이 부족한것 같기도 하고...

확 끌어당기는 뭔가가 좀 부족하다는 느낌은 드는데,

그래도 선호작 10위정도에는 들어갈만 하다고 생각하거든요.

한성수님의 글을 계속 보기 위해

다른 분들의 의견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행여 책 안팔린다고 절필할까봐...)

[비귀신]

개인적으로 이번 작인 천괴는 확 끌어당기는 맛이 좀 부족하더군요. 제 생각엔 주인공에 대한 설정탓인듯 싶던데. 인물은 뛰어난데..수동적인 느낌이 들고..개성이 좀 부족하달까요.

무당괴협전에서는 마지막권 빼고는 재밌게 봤습니다-_-; 파문제자는 좀 별로였구요. 무당괴협전의 경우..중간쯤 보다가 고민끝에 구입했는데 마지막권 읽고는 좀 실망;; 구입하지 않으신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연리]

저는 5위안에 두고 싶네요.
그냥 재밌어요. 캐릭터들이 확실한 개성을 가지고 있고요.
흠이라면 주인공 등장부분이 적은것 같아요.

저도 무당괴협전은 마지막권에서 실망좀 했습니다.

무협을 많이 읽으면서도 개인적으로는 정과 마의 대결은 글쎄요 입니다.
온전한 정도 , 마도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천괴처럼 세력간 대결에 더 재미을 느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