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늘도 별난 일을 하느라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별도입니다.
밑에 공고한대로
많은 분들의 의견을 모아 봤습니다.
우선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들의 수가 82명 정도 되시고,
송년의 밤 개최 날짜를 12월 18일로 희망하시는 분들이 29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으시군요.
군소리)주최자의 횡포로 크리스마스 당일 하겠습니다.
.....
하고 하면 당연히 돌 맞겠지요. 그러므로, 저도 살아야 하니까,
12월 18일 하겠습니다. 저도 이 날이 적당한 때라고 생각됩니다.
우선 수능 성적이 발표 안 되었기에 걱정 안하고 쉴 수 있고,
대학교의 중간고사도 그 때 쯤이면 끝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날짜는 12월 18일로 확정하겠습니다.
시간은 운영진들과 추후 협의 후에 적당한 시간으로 다시 공고하겠습니다.
지난 5월 15일, Go!武林 <만남의 장>2004 에서는 참가 희망 댓글을 다신 분들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숫자가 참석해 주셨습니다.
집계 숫자만으로 156명이었던가 그럴 것입니다.
그 때를 생각해 봐도, 이번 <송년의 밤>에는 훨씬 많은 분들이 자리를 함께 해 주시리라 쉽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당시는 무협 소설만의 사이트였다면,
지금은 무협소설 뿐만 아니라, 무협과 판타지, 로맨스 등을 함께 아우르는 Go!武판으로 성장했고, 찾아오시는 분들 또한 많아지셨으니까요.
군소리)행여나 연말을 애인과 함께 라는 슬로건으로 딴 데에서 지내시면 우구당의 형제들로부터 별도로 몰매 맞겠습니다.
여하튼, 그리고, 그러므로, 설라무내... 능히 <송년의 밤>에서는 150명은 가볍게 넘어설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고무판을 사랑하시는 많은 분들,
부디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시고, 함께 장르 문학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군소리)행여나 그 자리에서 어느 사이트에 가면 뭐가 재미있는데, 너는 왜 거기 안 가냐 하는 말씀 하시면 즉시 강퇴 하겠습니다.
그렇게 되자니, 장소가 문제가 됩니다.
장소 지원 받습니다.
물론 제가 섭외하기도 하겠지만,
그보다 먼저 장르소설을 사랑하시는 분들의 장소 협찬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장소의 조건은 대략 한 층에 백여 명 이상이 둘러앉을 수 있는 그런 곳이면 좋겠습니다. 식사와 음주는 필수사항입니다.
200명 가능하면 더욱 찬성이고, 300명 이상 수용 가능하면 사양합니다.
왜냐하면 썰렁하니까요.
장소 지원에 대해서는 제게 별도로 쪽지로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장소 지원 접수는 11월 15일까지 받겠습니다. 그 전에 장소 섭외가 끝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쪽지 제목에 "장소 지원"이라고 꼭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참석을 원하시는 작가 섭외가 있겠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희망 글 하나가 작가에게는 많은 지지와 성원이 됩니다.
그 날 뵙고 싶은 작가가 있으시면, 커맨드센터 >>이벤트란에 글을 올려 주시고, 한 글에 한 명의 작가만 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이 때, 글제목에 작가 이름을 반드시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 란에 두 명의 작가를 한꺼번에 말씀하시면, 다른 분들이 댓글 달기에 불편합니다.
일례로 저, 별도와 금강님을 동시에 신청하셨는데, 어느 독자가 저, 별도만 만나기를 원하고, 금강님을 뵙기를 꺼려 하신다면, 댓글을 달 수 없잖습니까.
그리고 한 작가 이름이 나와 있는데, 자신이 그 작가의 참석을 원한다면, 댓글로 또 달아주시면 되겠습니다.
(이것으로 작가의 독자 사랑도를 측정할 수 있겠지여.... ㅋㅋㅋ)
좋아하는 작가라면 무차별 댓글을.... ^^/
(별도에 별도로 댓글 안다는 참가자들, 다 찍어둘거야.)
아참. 미리 말씀드립니다만.....
참가 희망 작가 수가 많을 경우, 한꺼번에 이벤트 란으로 옮겨버릴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작가와 독자의 만남이라면 사인북 행사가 있겠지요.
당일 현장에서 구매하고 싶은 작가의 책이 있으시다면,
미리 신청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인북 신청은 커맨드센터, 공동구매 란을 이용하겠습니다.
신청하실 때에는 필히 고무판 닉과 함께, 어느 작가의 무슨 책중 몇 권과 몇 권을 구매하고 싶다고 써 주시기 바랍니다.
단, 사인북 신청(이벤트란)하는 작가는 필히 당일 참석 희망(연담란)을 해 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와서 사인해 줄 수 있으니까요....
마지막으로
행사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자 신청을 받겠습니다.
대략 추가로 5~6명이 필요합니다.
선착순으로 접수받겠습니다.
접수는 역시 제게 쪽지를 보내 주시면 되겠습니다.
쪽지 양식은 제목에 반드시 "자원봉사"라는 말을 집어넣으시고,
내용에는
고무판 닉. 본명. 나이. 전화번호. 당일 연락 가능한 전번. 을 기록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나이는 연령대에 적합한 일을 분배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필요합니다.
군소리)그리고 여자분의 경우, 키, 몸무게, 신체 사이즈, 취미, 얼굴 형태, 성격, 좋아하는 이성상, 별도의 책을 읽었는지의 여부와 간단한 감평도 함께 받겠습니다. 퍽 -.●;;; ( 누구야? 일륜이야? 난이야? 헉! 금강님.... ㅡ.ㅡ;;;;)
이제....
<송년의 밤>도 얼마 안 남았습니다.
대략..... 45일여 정도??
벌써부터 독자 여러분을 만나뵐 것을 생각하니, 흥분되는군요.
그럼 또 다음 공지와 함께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이상 별난 일도 다 하는 별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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