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넣으려고 처음에 없이 시작했는데, 이제와서 맨처음에 삽입할 수가 없네요.
너무 너무 옮기고 싶은데 할 방법을 모르겠네요.
이번에 일연으로 옮기기 전에 꼭 해내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너무 질문만 올리면 성의가 없으니, 일기나 써보렵니다.
저는 6년 째 사귀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제가 글 쓰는 걸 안지는 얼마되지 않았죠. (올해 초부터이니까 꽤 된거로 쳐야할까요)
그 친구는 저에게 많은 응원을 해줍니다. 사실 27살에 취업을 포기하고 이 길을 걷는 다는 걸 알고도 계속 만나준다는게 쉽지 않은 결정일텐데 이해해주어서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동갑내기인데다가 본인도 취업이 힘들고, 결혼을 전제로 만나기 까지 하는데 저를 만나주다니... 저로썬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러나 막상 전화를 하거나 직접 말할 땐 이런 말들은 어느새 쏙 들어가버려서 글로나마 전해주고 싶었어요.
지금도 제 모자란 작품 보면서 재밌다고 말해주는 여자친구에게 부끄럽지 않은 작품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그래도 잘 안되는게 초조하지만... 그래도 여기 있는 모든 작가분들처럼 열심히 건필하렵니다.
(염장글이라기보다는 이 글을 볼 지도 모를 그 친구에게 꼭 말해주고 싶었어요. 이해좀해주세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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