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6 권태용
작성
04.09.24 21:39
조회
678

서울 나들이에서 유리님을 뵈었지요.

우선 첫 번째 느낌은...

'사기' 였습니다.

유리님의 얼굴은 사기더군요.

제가 중학교 시절 아버지와 다방에서 약속을 하고 찾아갔을 때,

'사장님 어서오세요.'

소리를 듣고 엄청 충격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유리님은 반대가 되겠더군요.

일년에 나이를 두 살씩 가져갔는지 아니면 누군가에게 나이를 빌려줬는지...

어쨌든 사기성이 짙은 동안을 보며 속으로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어서 나눈 많은 대화.

많은 부분을 배웠습니다. 각종 음담패설과 사회를 쉽게 살아가야하는방법.... 은 물론 없었습니다.

글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들었고 개인적으로 제 글에 대한 약점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렇게 아부를 하지 않으면 안될 만큼 무서운 분이였습니다.

이상입니다...

p.s 유리 형님. 제 마음 아시죠?


Comment ' 7

  • 작성자
    Lv.99 버럭s
    작성일
    04.09.24 22:21
    No. 1

    형님.. 이라.. 큼.. 오해한건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검무혼
    작성일
    04.09.24 22:43
    No. 2

    원래.. 모든 고무판 사람들이.. 처음에 유리님을 대략 여자라 생각하죠 -_-;; 저도 그랬구요;; 나중에 알아버렸죠.. 쓰읍.. 씁쓸하다는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4.09.24 23:10
    No. 3

    끝까지 여자로 남았다면...;;

    근데 내용이 많은게..아닌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을파소
    작성일
    04.09.24 23:15
    No. 4

    흐음.... 그정도란 말인가.............쿨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LiMe
    작성일
    04.09.24 23:23
    No. 5

    으음... 권태용님의 '사장님 어서오세요'는...
    미용실에서의 '고등학생 아니시죠?' 라던가..
    꼬마 아이의 '아저씨~' 라는 정도의 쓰라린 추억을 떠올리게 하며
    320%의 싱크로율 이라는 기적을 일으키고 마는군요...OTL....
    * 참고로 전 고등학생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연담지기
    작성일
    04.09.25 01:49
    No. 6

    흠!!!
    상당부분 허구입니다.(역시 작가님이라....)

    학교다닐때 신학기때 같은반 친구들이 옆에 오지 않았습니다.
    약 2개월은 피해다녔죠.
    (전 학년의 같은반 친구들이 이야기하고 장난치면, 다른 애들이 말렸다는.....ㅡ_ㅡ)
    그런 유리가 동안이어 봐야 얼마나 동안이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뒤집힌문
    작성일
    04.09.25 23:21
    No. 7

    호..역쉬 동안인걸 역설적으로 자랑 하고 계시는군요....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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