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 늦게 레미짱님께서 올리신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글을 드리게 됐으니 너무 허물치 말고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우선 국민배우 설경구 님이 실미도해서 했던 그 유명한 대사,
"비겁한 변명 입니다!" 로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로그인 회원만 읽기' 를 선택한 것은 저로서도 대단히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정입니다.
만약 위의 방법을 쓰지 않았다면, 현재 연재 분량을 전부 삭제 했을지도 모릅니다.
이유는 현재 수정을 하느냐 마느냐의 기로에 서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훨씬 더 많은 분량의 연재가 진행 된 상태에서 하면 좋겠지만,
후회는 언제 해도 늦는다는 말 처럼 그때가서 할 바엔 차라리 초반에
잡아 버리자.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솔직히 분에 넘치는 조회수와 선작수를 떠나서
잠시나마 잊혀지기를 원하는 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이런 비겁한 수단을 동원한 저를 너그럽게 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끝으로 제가 전처럼 자신감에 넘치는 글을 쓰게 될 때,
위의 비겁한 행위는 철회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다지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곤 생각지 않습니다.
그저 약간, 4~5일 이내에 해답을 얻을 것 같으니 그때까지만 참고 기다려 주시길...
- 한량인생 배상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