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사' 기다리시는 분...

기다리지 마세요.

오늘글은 없어요.

내일일도 몰라요.

아무것도 몰라요.

써놓은게 없어요.

쓸시간도 없어요.

저도쓰고 싶어요.

연중만은 싫어요.

글을쓰고 싶어요.

손이덜덜 떨려요.

그렇지만 안되요.

일안하면 굶어요.

절단마공 아녜요.

잠수신공 아녜요.

연재중단 아녜요.

언젠가는 쓸게요.

언제인진 몰라요.

내일일지 몰라요.

모래일지 몰라요.

내년일지 몰라요.

넒은마음 가져요.

잊는마음 가져요.

미워해도 좋아요.

나란놈이 이래요.

m(__)m

[레피드]

그게 잠수신공입니다 ㅜㅜ
제발 좀 기간이 길더라도 정기적으로 올려주세요
부탁드려요

[SoloneKh..]

화이팅!

[미련곰탱이]

헉!
배째라의 결정판?

[불멸의망치]

뭐라고? -_-+ 버럭////
4.3 조의 운율로 이루어진 애절한 시를 올렸다고 봐줄주 알아욧!?
(물론 매우 재치있고 재미는 있었지만......)
그래도 용서못해~~~~~~~ -_-;;;
.
.
.
표사 빨리 올려주세요. T_T

[悲天舞]

확실히 표사는 글의 매력도 크지만 작가님의 입담이 참으로 재미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뭐 기다림도 만남의 연장이라던가요....
아 생각나는 말이 있군요.

"표사 언제 다시 올라와요?"

예전 어떤 작가분이 가장 싫어한다는 말의 패러디입니다. 그럼 호구지책힘쓰세요^^

[무인지경]

읽어보구 싶어요.
너무보구 싶어요.
작가님이 미워요.

잠수신공 아니죠.
절단마공 아니죠.
작가님이 이뼈요.

돈을많이 버세요.
창작의욕 힘내요.
몸건강에 화이팅.

[*시니어*]

무인지경님의 댓귀에 감탄. -_-)b

[억우]

랑이 형님 안주무시나요... ㅎㅎ

[...]

^.^b

[神刎仙]

미오 미오 미오

[니코]

항산적 석민이를 자객으로 보낼 겁니다.!^^+
일안하면 굶어요. <--- 요부분이 가슴을 저미는..^^;;군요.
더운 날, 힘내시고~ 건강하시고~
또, 자객조심하세요~! ㅎㅎㅎ

[하얀조약돌]

아니 이렇게 잘 쓰시면서...왜 표사는 안쓰세요~~~
규영님 나빠요~~

[박석훈]

웬지 모르게 블랑카 버젼이 떠오르네요. 황규영님,
"뭡니까, 이게!"

[령]

아니... 이건...
변명의 예술화, 문학화인가요? 씨익 ^^

[프네린]

안 미워할게요.. 다만 내년이라는것만 참아주세요~

[검무혼]

흐음.. 일안하면 굶어요.. 여기서 참 감동 받았다는 ㅠ_ㅠ 그렇지만.. 이렇게 글쓸 시간에.. 표사를 써주시지 ㅠ_ㅠ 아웅아웅~~

[진스]

이런 글을 올려주시니 어케 미워합니까그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