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대단한 것은 아닙니다.
솔직히 별도님의 연중을 함에 있어서 잘못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말이 있는것은 그만큼 많은 독자분들이 "그림자무사"를 재밌게 읽고 있었다는 것이겠지요.
저 역시 재미있게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연중에 있어서 제가 맘에 들지 않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언제고 연중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습니다만, 별도님께서 5월 한달동안 꾸준한 연재로 독자분들께 찾아오겠다고 연재글에 말씀하셨습니다.
굉장히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저는 별도님의 독자에 대한 약속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5월의 1/3이 지나기도 전에 연중선언이 나왔습니다.
물론 별도님이 행정청이 아니기에 행정법에서 말하는 "신뢰보호의 원칙"은 적용되지 않겠지요. 그러나 별도님의 글을 평소에 즐겨 읽고 별도님을 좋아하는 한 독자로서 실망스럽다고는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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