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처음부터 글을 찬찬히 읽으면서 지금 25 편정도의 글을 읽었습니다.
읽으면서 처음엔 책도 출간이 되었고 많은 분들이 추천을 하셧으니
재미있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읽었습니다.
그런데 가면갈수록 약간 스토리가 이상한쪽으로 흐르더군요.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어리숙함까지..
다른건 다 제쳐두고라도 일단 가장 큰 문제점 하나 지적하고자 합니다.
처음부분을 보시면
정명대사가 달마역근경진해를 주인공에게 전달해 주면서 이런말을
하더군요
"그것은 함부로 아무에게도 보이지 말고 소림사에 도착하더라도 장문인에게
직접 전달해야 한다."
라는 말..
이말은 전혀 지켜지지 않습니다.
15번째 글을 보면
무림맹주 청월거사 가 주인공 선우린에게 서책좀 보여달라고 하니
(아무런 생각없이) 그냥 품속을 뒤져 보여줄려고 하더군요.
이때까지의 주인공은
정말 강호를 잘모르는 때에 물들지 않은 사람이였습니다.
그 주인공의 성격 설정상의 이유로 아무 의심없이 내주었다고 하면 이해가 갑니다.
허나 그는 이미 고인의 당부를 받았고 그것을 행하지 않느다면,
주인공은 약속을 잊는다는것은 무언가 주인공의 로서 맞지 않는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글의 주인공 성격상 말입니다.)
또한 무림맹주 뿐만아니라 자기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라고해서
그냥 보여준다니..?
전 이 두부분에서 처음 고인의 등장은
그저 달마역근경진해를 등장시키기 위한 것이었나 라고 의문해봅니다.
이미 수정이 안된상태였다면 그리큰 문제는 아니라 생각하나
작가님이 수정을 세밀하게 하셧음에도 이런 오류가 남는다는건
큰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이것을 수정을 할려면 스토리상에 큰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나
(달마역근경진해를 옥소군에게 보여주어야 하기때문에)
이미 출간을 앞두셧으니 적어도..주인공의 행동하기전에 고인의 당부라도
생각해야하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다 읽지도 않고 이런 글을 남겨 좀 머하지만..
읽다가 도저히 이해가 안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