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41 거믄밤
작성
14.10.22 15:37
조회
1,658

오히려 문체가 한정되어 있다고 느낄 수록 글을 쓰는 데에 있어서 제한하고 쓰는 경향이 커집니다.

문체는 사람마다 미묘하게 다릅니다.

살아온 환경이나, 성격, 그리고 여러가지 이유로 사람마다 다양한 문체를 소설로 방출하고 있다고 봅니다.


나는 간결체가 좋으니까 간결체로 쓸 거야!

나는 만연체가 멋지니까 만연체로 쓸 거야!


이런 거 보다는 일단 열심히 쓰고 읽고 하면서 자신만의 문체를 개발하는 편이 더 낫다고 봐요.


문체 구분해놓은 것도 사실 여러가지 소설들이 범람하니까 나름의 기준을 세운 걸 겁니다.

말하자면 국어 시간에 문체 교육 받는 느낌? 이론 공부하는 느낌? 이런 걸 겁니다만...


그냥 간단히 말하자면 문체를 딱 정해놓고 쓰기보단 이것저것 습작하고 모작해보면서 문체를 개발하는 편이 낫다고 본다는 소리에요 ㅎㅎ;


윗글들은 그냥 제 의견을 말해본 겁니다... 제 말이 무조건 옳다는 소리는 아니에요.


Comment ' 8

  • 작성자
    Lv.18 나카브
    작성일
    14.10.22 15:53
    No. 1

    옳습니다. 그래서 전 모던워페어 문체를 실험해보고 있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지하™
    작성일
    14.10.22 16:01
    No. 2

    사람마다 문장의 맛이 다르지요. 특히 저는 좀 특이한 편이라 국어를 전문하신 분들은 닭살이 돋아서 못볼 분들이 많겠습니다만,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른 이름으로 연재해도 알아보시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0.22 16:07
    No. 3

    작가님들이 어떤문체로 쓸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있는가 라는 접근아닌 독자입장에서 작품을 볼때 그러한 문체가 작품속에서 나타나서 님은 어떤 문체가 좋아보이던가요? 하는 궁금증의 발현이라고 생각햇엇는대요. 무컁님의 글은 좀 방향성이 잘못된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27****
    작성일
    14.10.22 16:23
    No. 4

    에... 무슨 말이죠?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거믄밤
    작성일
    14.10.22 16:24
    No. 5

    대한악플협회 악플 연구가 노예녀님의 문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8walker
    작성일
    14.10.22 16:30
    No. 6

    자신이 어떤 주제,어떤느낌의 글을 쓰느냐에 따라 어떤 문체를 쓸것인가? 계획하고 써야죠 각 문체마다 장단점이 있는데..
    난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담긴 서정적인 글을써야지 해놓고 글은 간결체로 딱딱 끊어버리면 느낌을 살릴 수 없자나요?
    그냥 고민없이 계획없이 열심히 쓰면 될거야 이건 좀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거믄밤
    작성일
    14.10.22 16:49
    No. 7

    계획은 당연히 해야죠. 저는 그냥 문체를 딱 한정짓는 방식이 잘못됐다고 주장했던 겁니다.. ㅎㅎ;
    글의 분위기나 상황에 따라 여러 종류의 문체를 구사하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8walker
    작성일
    14.10.22 16:32
    No. 8

    물론 자신이 천재면 됩니다. 아무렇게나 갈겨도 명작이 나오겠지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9803 한담 유료작품에 대한 연중이나 불성실한 컴플레인 이외... +33 Lv.20 형풍풍 14.10.23 3,202 6
139802 한담 이름의 의미 부여 +5 Lv.59 취룡 14.10.23 1,420 3
139801 한담 나는 다수파에 속한다? +13 Lv.59 취룡 14.10.23 1,464 13
139800 한담 메디컬환생을 읽으면 읽울수록 돈이 아깝네요... +79 Lv.47 방구석쫌팽 14.10.23 3,521 20
139799 홍보 [일연/판타지, 전쟁, 로맨스] 트라드라센 대륙 전기 +5 Lv.44 키르슈 14.10.23 2,031 0
139798 한담 제보 받고 유료 작품 휴재 목록 조사 중인데... +23 Lv.18 나카브 14.10.23 2,426 28
139797 한담 머리쓰는 소설 쓰시는 분은 어떻게 아이디어를 얻... +31 Lv.62 샛별초롱 14.10.23 2,507 0
139796 한담 첫살인... 표현 어떻게 하시나요? +22 Lv.54 강룡진 14.10.23 2,613 1
139795 한담 역대 장르소설의 히로인 중에 누가 최고라고 보나요? +25 Lv.49 늘벗 14.10.23 3,333 0
139794 한담 소설에 이미지 +5 Lv.2 DrKei 14.10.23 4,198 1
139793 한담 개인적으로 감사드립니다 Lv.86 작약 14.10.22 2,030 3
139792 한담 대체 연재주기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11 Lv.25 독불이한중 14.10.22 2,727 0
139791 홍보 [일연/현대판타지] '세상을 다 가져라' 홍보합니다. +2 Lv.64 글삶 14.10.22 995 0
139790 한담 출간제의를 받았으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21 Lv.4 마공학자 14.10.22 2,989 1
139789 한담 이런 이벤트 하면 재밌지 않을까요? +3 Lv.21 최지건 14.10.22 1,772 0
139788 홍보 [일반/현대] '마법의 주인' 홍보입니다! +6 Lv.26 노동 14.10.22 1,343 3
139787 한담 릴레이 소설 같이 하실분 구합니다. +17 Lv.1 [탈퇴계정] 14.10.22 1,131 2
139786 요청 단체 차원이동물 재미있는거 있나요? +15 Lv.38 미물 14.10.22 4,659 0
139785 한담 멘탈붕괴.. 즉효약을 알려주세요. +22 Lv.42 7ㅏ 14.10.22 1,531 0
139784 한담 소설 추천 부탁드려요~! +6 Lv.2 하르마게돈 14.10.22 3,489 0
139783 홍보 [자연/현판] '마서지왕(魔書之王)' 홍보합니다. +8 Lv.54 강룡진 14.10.22 1,648 2
139782 한담 휴재 목록 반응이 엄청 뜨겁네요. +17 Lv.18 나카브 14.10.22 2,297 32
139781 한담 주인공이 대의를 외치는건 좋지만 +15 Lv.53 제이라노 14.10.22 1,740 0
139780 홍보 [플래티넘/스포츠] 수비형 미드필더 홍보합니다. +3 Lv.36 링컨ABC 14.10.22 2,065 0
139779 한담 무료연재작품들에 대한 댓글들 과연 선플인가? +35 Lv.1 [탈퇴계정] 14.10.22 3,428 0
139778 한담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지.. +13 Lv.70 졸린고먐미 14.10.22 2,595 0
139777 한담 쓰고 계신 주인공은 어떤가요? +28 Lv.13 理本 14.10.22 2,677 0
139776 홍보 [일연/수필] 2012일본 교환유학 일기 홍보입니다. +1 Lv.12 사이타니야 14.10.22 2,436 1
139775 알림 말 나온 김에 해봅시다. 유료작가 휴재 목록 (수정) +62 Lv.18 나카브 14.10.22 2,934 207
139774 홍보 [자연/판타지] 역전왕 홍보합니다. +4 Lv.31 친자노 14.10.22 2,174 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