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진이 이런 쪽지를 보냈습니다. 그리하여 휴재 목록을 한담에 올릴 수 없게 됐습니다. 작가 분들의 근황을 알리고 다른 독자분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것이 한담의 기능 ‘독자와 작가의 소통’에 위배되지 않는데, 받아들이기 어렵네요.
하지만.... 문피아가 아직 변경된 운영 방침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쪽지로는 ‘향후 한담에 휴재 목록을 게시할 수 없게 됐다’고만 했지, ‘휴재목록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서는 안 된다’라고 한 건 아닙니다.
또한 한담에서 추천수 200 이상을 모아온 독자분들에게 상황을 설명하지 않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했니다. 하여, 그 휴재 목록이 지워졌다는 사실을 알리는 글을 남기겠습니다.
운영진분들은 이 글을 지우실 때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이 글은 독자로서 연재물에 관련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연재한담 규정 4항을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2) 쪽지로 통보된 사유를 존중해, ‘휴재 목록’ 본문과 ‘휴재 목록 본문이 적힌 공유문서’의 링크를 달지 않았습니다.
(3) 쪽지로 ‘향후 한담에 휴재 목록을 게시할 수 없게 됐다’고만 했지, ‘휴재목록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서는 안 된다’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런고로 이 글을 지우는 행위는 사전 통보 없이 게시글을 지우는 행위가 됩니다.
(4) 사전 통보 없이 게시글이 지워질 경우, 그 피해자로서 문피아 고객센터에 문의할 자격이 생긴다고 간주하겠습니다. 고객센터에서 이 문의를 거절할 경우, 대표 전화로 문의를 하겠습니다.
대표전화 맡는 분이 거절할 경우, 그때는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간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컨텍 포인트를 만들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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