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이런글들이 자주 보이네요.
비평란에도 올라왔듯이 일본의 라노벨의 소재를 배낀 소설
지금 한담에서도 댓글 허용은 안하시고 비슷하게 만들면 안되냐는 글..
이전에는 미드 애로우의 시작부분을 그대로 배낀 소설..
과연 괜찮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아니다라고 봅니다.
소재를 그대로 가져다 쓴다면 이건 그냥 팬픽이라고 밝히고 팬픽으로 쓰여야합니다.
하지만 소재를 가져다가 다른 소설처럼 행동한다면 이건 원작가에게 허락을 받아야 하죠.
※리메이크 소설이라고 봐야겠죠.
우리나라는 극히 드물지만 일본에서는 동인지를 내더라도 원작가에게 허가를 받습니다.
일본은 대형 판매 팀이라면 당연히 허가를 받고 있고.
최근우리나라는 상업적 목적으로 얼마 이상이면 분배를 받겠다고 협약을 하시더군요(만화에 해당)
소설은 없냐구요?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소설 중에 ‘마왕'이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우유부단한 성격에 꽤 재미있었고 극악하게 나왔지만서도 기억하는 분은 많다고 생각됩니다.
해당 소설이 오늘부터 마왕 이었나 일본에서 히트 치는 작품과 내용이 많이 겹쳐서 문제가 되었죠.
양쪽 나라에서 히트를 치고 있었기 때문에 논란이 많았고
일본측에서 한국에 방문해서 확인까지 한걸로 기억합니다.
결구 한국이 책이 먼저나왔었고 시나리오 구성 등의 내용도 한국이 먼저라 유야무야
넘어갔지만 소재가 완벽하게 비슷해서 이슈화된적이 있습니다.
완전히 다른 이야기 하지만 대부분의 소재가 겹쳐서 크게 말이 되었던 이야기입니다.
양쪽 모두 알려진게 아니라서 괜찮다? 내가 읽던건데 소재가 같다라는 내용 때문에
못읽게 되었다라든지의 내용이 허가되는 수준은 아닙니다.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창작'이 필요합니다.
소재를 가져다 쓰는건 도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JRR돌킨의 엘프나 드워프 호빗 등도 그대로 쓰면 돈을 줘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을때도 있었죠.
일본 쪽 판타지 설정을 가져온다 만다 말도 많았구요.
소설을 쓰고 자기의 작품도 다른 사람의 작품 처럼 보호를 받고 싶다면
창작을 하셔야 합니다. 소재를 도용하면서 내꺼는 보호 받고 싶다는 말이 나와서는 안됩니다.
이는 작가 뿐만 아니라 독자들도 인지를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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