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십대고수'에 이어 새로운 작품을 선보입니다.
'선행무언'
백마디의 말보다 하나의 행동을 우선한다는 등가의 깃발을 세우고 강호로 나서는 등하군과 그의 젖형제 아칠의 이야기입니다.
어렵고 무섭고 대단하다는 소리를 듣는 등가의 젊은 가주, 그의 새로운 사업이란...?
천하를 오시하는 사대상당과 강호의 온갖 귀계 음모에 맞서 한 치의 물러섬도 없으니 이제 천하가 그를, 선행무언의 가치를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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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에 사대상당이 있어 그 성세를 자랑하고 있는데 그 중 으뜸이 산서의 삼다당과 안휘의 휘주상당이며 호남과 절강의 상인들이 모여 만든 비파당과 광동의 월상들이 모인 오월상당이 그 뒤를 이었다.
그들이 돈을 쫓는 것은 물론 지키는 법까지 익혀 이제는 상인도 도검을 휘두르는 세상이 되었고 이에 재력과 무력을 겸비한 크고 작은 무림세가들이 그들과 경쟁하며 일어서게 되니 그 결과 강호가 고수들로 넘쳐나는 시대가 되었다.
과거 십대고수라는 사람들이 있어 강호의 정점을 찍었다고 하더니 지금은 강호 백대고수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가 되어버린 것이다.
"훗."
등하군의 입장에서는 재미있게 되어버렸다.
'천하의 으뜸은 불산의 등가장이니 그 이유는 그들이 남들은 하지 못하는 것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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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드넓은 강호로 함께 달려보자고요~
https://blog.munpia.com/trademally/novel/2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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