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신감이 바닥을 기다가, 한동안 과거의 댓글들과 최근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댓글을 정독하며 자신감이 30% 이상 돌아온 페이트 노트입니다. 하여간 작가가 글로서 독자 분 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한다면, 독자 분들은 댓글로서 작가에게 감동을 줄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댓글로 응원해주시는 독자분들 정말 감사해요~.)여튼, 이게 중요한게 아니죠. 각설하고!
취룡님의 월드메이커 입니다. 한편 한편 쭉 이어 읽다보니 댓글도 달지 않고 봤는데 잠깐 시간에 여유도 생기고, 기회가 나면 한번쯤 이렇게 추천 드리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먼저 취룡님하면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작가분이시지요. 간결하고 힘있는 문체에 세련된 표현력을 갖추신 분입니다. 그러니 필력에 대한 부분은 걱정없이 믿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소재는 현세에서 신 후보로 뽑힌 사람들이 진짜 신이 되기 위해 조를 이루어 자신의 종족을 번영시키고, 종족 전쟁에서 승리한 조(아니면 그중 한명인지는 명확하진 않지만,)가 진짜 신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콘솔이라던가 퀘스트 같은 게임적인 부분도 있으며, 기본 종족을 번영시킨다는 전개가 영지물과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그러니 영지물을 좋아하시거나, 문명이나 스포어 같은 시뮬레이션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특히 더 즐겁게 보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월드메이커하면 매력적이고 특색있는 캐릭터를 빼놓을수가 없지요. 하나같이 특색있고 매력적인 주연이 4명. 순박하지만 강인한 뚝심이 있는 부족민들이 지금 독자여러분들을 기다립니다. 뭔가 재미있는게 없을까? 뭔가 읽을만한게 없을까? 고민하시는 분들은 지금 당장 만나러 가 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취룡님이 집필중에 항상 바바예투를 듣는다는데, 제가 글 쓰기전 가끔 공각기동대 Rise를 듣는것과 비슷한것 같네요 ㅎㅎ;
아니, 그냥 그렇다고요 ㅜㅜ;;;
Ps. 포탈은.... 누군가 마음씨 착한 용자분이나 현명한 현자분이 달아주시겠지요;;; 저는 만년 MP부족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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