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예언의 날.
예언된 적 그리스도의 이름은 이성경.
인간의 탈을 쓴, 인간 이하의 쓰레기.
사람의 사랑과 인정을 구하다 실패해, 이제는 전 인류를 멸망의 구렁텅이에 끌고 가려 한다.
평범 이하의 이십대 청년이었던 그가 왜 이렇게 변해버렸을까.
그는 사이코패스였을까? 소시오패스였을까?
그가 미쳐버린 이유는 대체 뭘까?
인간의 본질. 내면의 괴기함과 사악함을 직시하게 된 청년, 이성경.
자기 자신과 사회 공동체에 환멸을 느끼고, 전 인류를 폐기처분하려 한다.
절대무능 패러다임 1부 최종장.
과거,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던 착하디 착해보였던 교회 오빠의 타락.
그가 이제, 이 세상을 공허했던 그때로 되돌리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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