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이나 판타지 읽으면 거의 빠지지 않는 요소가 바로 로맨스 입니다
제가 글을 쓸 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거의 대부분 해피앤딩 아니면 안 읽어요. 그리고 쓸 때는 결말이 비참한 적이 없습니다. (이제까지는. 가뜩이나 작가도 없는 여자 끼고 사는 꼴, 눈꼴 시려워서 억수로 굴린 적은 있습니다만.....)
왜냐고요?
대리만족입니다.
가뜩이나 현실에도 없는 판에 감정이입 되는 주인공으로 때워야죠. (아, 잠시만. 안구에 습기가.......)
안 그러면 데이트라는 판타지도, 여친이라는 상상 속의 동물도, 모두 낯설게 느껴져요. (그렇게 모태솔로는 웁니다.....)
여러분은 무슨 생각으로 로맨스를 쓰시는 겁니까?
(솔직히 없으면 글이 칙칙하기만합니다만, 그래도 본인의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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