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게도 정보글 아닌 질문글입니다.
최근 문피아에 연재되는 작품들을 보면, 비교적 더 준비되고 더 배경이 느껴지는 글들을 쓰는 분들이 늘었다는 기분이 듭니다.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더 즐겁고 행복합니다. 아울러 저도 이런 기분을 다른 분들께 전해드릴 만한 좋은 글을 쓰고 싶은 마음 간절하지만, 마땅한 이정표가 없어 길을 헤매는 사정이라... 도움을 받아볼 수 없을까 하는 마음에 이 글을 올립니다.
글을 시작하기 전,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던 책을 대표적으로 몇권 꼽는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작법, 이론, 배경지식에 대한 책들... ‘이것을 미리 읽고 시작했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 라고 생각되는 보물같은 책들로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가 궁금합니다. 이런 질문이 혹여 노력을 날로 먹으려는 무례함으로 비칠 수 있다는 것은 알지만, 수일째 이어지는 호기심을 누를 길이 없어... 이런 질문글을 올리게 된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객관적 근거가 없어도, 범용적으로 적용하기 어려워도 좋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려는 이에게 (또는 이들에게) 참고 될 한 말씀을 기다립니다.
오늘도 성실히 연재해주시는 저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댓글을 고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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