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si님의 판타지,로맨스 소설로서 괜시리 그냥 잠들기엔 아쉬운 밤을 달래준 이야기입니다. 모든 분들이 그러하듯 저 또한 읽을 글을 고르는데에 나름의 기준이 있습니다. 판타지 종류의 경우에는 크게 두가지를 고려합니다.
첫째로는 서술에 막힘이 없을 것 입니다. 분명히 이어지는 글을 읽음에도 불구하고 머리 한켠이 묵직해 지면서 이야기의 조각 하나하나가 자연스레 이어지지 않는다면 손을 놓는경우가 많습니다.
두번째로는 판타지에 위화감이 없는 소재일 것 입니다. 저마다 다른 생각을 갖고있고 예민해 질 수 있기에 저의 개인적인 생각에 지나지 않음을 먼저 알리겠습니다. 판타지라는 장르가 갖는 최상의 매력이란 미지의 세계를 묘사함으로써 각자가 품은 낭만을 자극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새로운 세계에 몰입하기 위한 판타지적 요소가 부족하지도, 지나치지않고 자연스러울때 진정한 하나의 판타지가 완성된다 생각합니다.
위 밖에도 인물의 내면묘사가 탁월한 것이 또한 일품입니다. 아직 분량이 쌓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속단은 금물이나 개인적으로 최고로 치는 '인연살해' 에 견줄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시간 내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문피아에서의 첫 글인 관계로 잘못한 것이 있다면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링크 http://novel.munpia.com/2105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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