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악님의 글을 읽고...

홍보.. 연달아 하든 말든 상관없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전 한 번 아니면 두 번이면 하지 않지만.... 우뤙했다고 스스로 자각하고 있지만...

그러나 초보 글쟁이들에게는 참으로 중요하고 그 홍보가 그들의 글을 알리는

큰 계기가 되는데... 세 개 이후 홍보.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일주일에 한 번은 이해가 가나 무조건 세 개 이후에 하라.

벌써 일주일에 한 번씩 하라는 걸로 제지가 되었습니다.

그 약속을 어기면 제재하면 되지만, 반드시 세 개의 다른 글을 올라온 이후에 해라.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자도 해보았지만 밤에 잠도 설칠 때가 있었습니다. 오래 되었지만....

아셔야 합니다.

독자님들은 현명합니다. 아무리 수십 번 홍보한다고 해도 보지 않는 작품은 절대 보지

않습니다. 허튼 수작을 부린 작품은 아예 쳐다보지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냉정한 독자들이 계신데 이런 규정은 도리어 독약이라고 밖에 할 수가 없다고

보는 게 제 관점입니다.

이것만 활성화 해도 초보 글쟁이에게는 그야말로 감뭄에 단비 같을 텐데....

(첨언, 소악님의 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고 해도 이 글릉 한번쯤 쓰고 싶었습니다.)

[霧梟]

차라리 그냥 10회분 연재하면 1회 홍보용 포인트가 나온다거나 하면 좋겠어요...

[고룡생]

어떤 규정이든지 초보 글쟁이들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적안왕]

과거 홍보가 범람하여 생긴 규정이죠.
가뭄의 단비라면 반가워하겠지만 장맛비를 반가워하는 이는 드물지 않을까합니다.

[고룡생]

홍보가 범람하더라도 활성화되는 게 더 보기 좋을 것입니다. 지금 한담, 나아가 문피아는 몹시 경직되어 있습니다. 홍보를 제 때 하지 못하고 시들어가는 작가들도 허다할 것입니다.

규정 때문에. (갑자기 정부 규재가 생각난다는.....)

[고룡생]

아... 오타(규재->규제.ㅋ)

[적안왕]

저는 홍보가 범람하면 오히려 침체될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쪽이기에 찬성하기 어렵네요.
기회의 균등한 분배를 위해 노력은 계속 되어야 겠지만요.

[백수77]

홍보글만이 범란하는 것도 보기는 싫지만, 리젠이 되지 않고 고정되어있는 한담을 보고 있자면 그냥 홍보글이라도 범란을 해서 리젠이 빨리 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싶네여. 한담을 보면 마치 얼음땡 놀이를 하는 것 같지 않나여?
ㅡㅡㅋ

[고룡생]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작가가 많으니 그만큼 사이트가 활성화되는 이유이니 도리어 반겨야 할 것입니다.

일주일 한 번이란 제재만 있다면 그다지 보기 흉할 것도 없다고 봅니다.

[건곤무쌍]

홍보글이 범람하게 되면 게시판이 죽습니다. 글 쓰는 이들의 홍보글은 넘쳐나지만 정작 독자들은 거들떠보지 않는 게시판이 될 거라고 봅니다.

[별일없다]

일장일단이 있지만 너무 많아도 너무 적어도 문제인데 전에는 너무 많아서 문제였고, 지금은 너무 적어서 문제가 되는거 같네요. 적당히 잘 조절해서 조금 글 리젠이 많아지도록 하는것도 좋겠죠..

[SOJIN]

저도 고룡생님의 의견에 찬성합니다. 물론 제가 글을 고르는 기준이 홍보글은 아닙니다만, 처음 글쓰시는 분들은 어떻게든 자신의 글을 알리고 싶을거라 생각합니다. 문피아가 초보작가의 등용문이 되려면 지금보다 더 많이 초보작가들이 살아남을 생태계를 조성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앙띠]

확실히 지금 홍보규정은 바뀌어야 할거 같네요.

사이트가 점점 망조에 드는거 같아요

[서대군]

홍보 3칸 규정이 생긴것은 워낙 홍보글이 많이 올라서 먼저 올린 홍보글이 채 빛도 보지못하고 뒤로 넘어가기때문에 생긴 규정입니다.

[서대군]

일주일 기다리면서 올린 자신의 홍보글이 몇시간 뒤에 찾아보면 2. 3. 페이지로 넘어가버리는 경우를 생각해본다면 다른 해결책이 없는 동안은 지금의 규정이 옳다고 생각해요

[앙띠]

이젠 예전처럼 글 리젠이 그렇게 빠른 것도 아니고..먼저 바꿔보고 그 후에 결과를 보고 다시 생각해봐도 될 문제로 보이네요 변화를 두려워하면 잘 될것도 시작이 안되죠

[MOT]

홍보글 범람을 막아놓으니 이젠 한담글이 범람하더군요.

추천이 많아져야 하는데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 건 그만큼 글을 읽고 의견을 나누는 독자들이 줄어들었다는 의미겠죠. 이게 홍보를 규제해서 생긴 문제는 아닐 것입니다.
물론, 그만큼 규제했으면 이젠 좀 풀어줄 때도 된 것 같긴 하지만요.

[십인십색]

저도 서대군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분명 홍보가 홍보를 묻어버리는 상황이 발생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홍보가 무의미해지는 상황이 될 것 같군요. 그나마 지금 이란 규정이 있으므로 해서 홍보가 홍보다워 지는 것 같습니다. 저라도 홍보글이 범람하면 아예 보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래도 홍보글을 자주 보고 있거든요

[십인십색]

괄호에 넣은 글이 사라졌네요;; 그나마 지금 -3개의 게시물 이후 홍보가능-이란 규정이

[고룡생]

이무리 좋은 작품이라고 해도 장단점이 있듯이 의견 또한 그럴 것이라고 봅니다.

하나 홍보가 난무한다고 해도, 그렇게 홍보를 해도 자신의 글이 읽히지 않는다면 그만두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듭니다. 홍보의 문제가 아니라 작품성이 문제겠죠. 물론 재미를 지향하시는 분들이 워낙 많으시니... 모르겠지만 일단, 좋은 작품을 써야지 독자가 는다는 걸 깨닫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규제의 장단점... 휴우....

[묘수(妙手)]

문피아는 조모 사이트와 다릅니다. 굳이 홍보를 하지 않아도 각 연재란에 뉴가 보이게 되고, 24시간 동안 떠 있으니 만큼,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홍보효과가 생깁니다. 그리 해서 독자를 모으지 못하면서, 홍보를 해서 독자를 모은다 한들 결코 많은 수의 독자가 쫒아오지는 않을 겁니다.
'홍보를 못해서 이 정도밖에 못 모았어.' 라는 것과 '홍보하고 이 정도야? 헐' 라는 건 느낌상 많이 다릅니다.
그리고 왜 홍보에 목숨을 거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추천 시스템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홍보 한 번 때리는 것 보다 추천이 배 이상 효과를 거둡니다.
지금 홍보 제한은 매우 좋은 시스템이라 말은 할 수 없지만, 예전에 어수선할때 보다 많이 좋아 보입니다.

[서래귀검]

저도 연재분으로 제약거는게 인센티브도 되고 좋다고 봅니다. 10회 연재에 1회! 심플하고 딱 좋네요..규제는 독자들이 봐서 어겼다하면 댓글에 남기고..그럼 그것만 확인해서 처벌하고..그럼 자율규제가 될듯...

[서대군]

규제를 독자들이 한다?...
글쎄요.
연담란은 분명히 연담지기님 및 관리자님들이 함께 운영하는 곳입니다.
규정에 맞는 글인지 일일이 확인하고 혹여 홍보글의 포털이 게시판으로 이동하는지, 아니면 조회수와 관련된 본문으로 바로 이동하는지 이런 세심한 사항까지 관리를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10회 연재당 홍보글 작성 규정을 만들어 놓고 홍보 3칸 규정이 사라진다면. 무분별한 홍보글에 대한 검토와 확인 검증까지 할 일이 많아지지 않을가요>?

[키루미]

이건 굉장히 조심스럽게 다가가야되는부분입니다

연재한담은 문피아의 간판 게시판 이라 할수 있는데

홍보글이 무분별하게 올라온다면 연재한담의 커뮤니티를 망칠수 있기 때문이죠

작가님 스스로가 자정작용을 하신다면 괜찮지만....

믿어보기엔 과거 사례가 있어서 안전장치가 필요할거같습니다

[연담지기]

연담 게시판에 몇 번의 암흑기가 있었는데..
그중의 한 시기가 연담 게시물의 대부분이 홍보로 채워지던 시절이었습니다.
홍보를 하시려는 작가님들만 가득하시고 독자님들이 발길을 끊었던 그 참혹했던 시절......크흑..ㅠ .ㅠ

[Judi]

홍보 규제 풀면 홍보에만 기를 쓰고 달려드는 글쟁이들 몇명이 게시판을 도배해 버리죠.

[엄청느림]

차라리 작품홍보 란에 통일시키는 것이 어떨런지... 접근성이라면 따로 배너에 올려도 되고요.
그리고 대문짝엔 작품홍보 게시물이 없더군요. 들어오면 딱 보일 수 있도록 대문짝에도 연결시켜두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죠.

[바다하루]

독자는 홍보글 보다는 추천글에 더 관심을 갖고 방문하게 됩니다.

[고룡생]

연재한담은 그야말로 연제에 관한 말만 하게 하고, 홍보란을 따로 돌린다.
홍보란이 있긴 한데 영... 말이 아니더군요.

이래저래 복잡하군요. 작가들이 조금이라도 자정 노력만 한다면 가능할 텐데...
그러기를 바라는 것이 잘못된 건가요?

한 번 진지하게 풀어나가는 것도 좋을 텐데... 왜냐하면 한담이 예전 같지 않고 사실
정담란도 예전 같지가 않습니다. 이 점이 저로 하여금 이런 글을 올리게 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수라백]

예전에 이미 문제가 되었기 때문에 이런 규칙이 생긴 것인데...... 한담란에 홍보가 범람하면 따로 있는 홍보란과 다를 바가 뭐가 있을까요? 한담은 한담대로 제 기능을 하지 못 하고, 홍보도 그다지 효과가 없을 테고......

[매한작]

전 그래서 이제 아예 홍보 따윈 하지 않습니다!.. 뭐가 그리 까다로운지 쩝!!

[고룡생]

취향이 다 다른 독자와 작가분들의 마음을 딱 맞추기란 어렵죠.

전 그저 모든 링크가 경직되어 있어서....

[미국판타지]

흠 홍보 세칸 건너뛰는 것을 두칸으로 줄이면 나름 적절한 수준이 되지 않을까요?

[고룡생]

나름... 현명한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