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에 소설 첫편을 쓰기 시작해서
어제 10편까지 썻는데(평균 4000자)
그동안 주인공 설정은 세번, 주변인물 설정은 수도 없이 바뀌었고
전개랑 스토리라인은 7번 정도는 바뀌었습니다....
덕분에 설정붕괴가 대폭발중이지요.
애초에 소설을 쓰면서 앞으로 이런 전개를 하자, 라고 생각한다음에 아무데도 안적고 그냥 쓰기 시작하니 이런 사태가 벌어진 거 같다...라고 생각해서 전체적으로 대략 짰더니
그다음에도 한편 쓸때마다 스토리라인이 계속 바뀌어감....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완전히 다 짜놓고 하면 나중에 가서 구멍이 보일때 곤란하고
그냥 대책없이 막나가면 설정붕괴와 전개 개연성이 대폭발하고...
항상 ‘적당히’라는게 어려운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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