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이야기입니다.
사람마다 글을 쓰는 이유는 모두 다를 테지만,
저 같은 경우 글을 쓰는 가장 큰 이유가 ‘내 취향에 맞는 글을 보려고’입니다.
즉, 자가공급(...)의 의미가 큽니다.
아무튼 이런 저이다보니 장기연재의 가장 큰 원동력은 ‘뒤가 보고 싶다’라는 마음이더군요.
특히 저는 뭐랄까... 어떻게 보면 막장이긴 한데, 딱 정해둔 몇 가지 결정사항 외에는 그냥 글과 글속의 인물들에게 맡겨두는 편인지라 ‘과연 어떻게 끝날 것인가’가 궁금한 경우도 제법 많았죠(...)
아무튼... 지금까지 여러 글을 완결 지었지만 제게 있어 가장 큰 추진력은 바로 저
‘어떻게 끝나는지 보고 싶다’ 였습니다.
* 물론 독자분들의 지지나 덧글 역시 엄청나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 없는 작자는 존재할 수 없겠죠.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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