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시원하게 날려먹었습니다. 맛있네요.
잘 친 분들은 정말 부러울 따름이고, 못친 분들은 동지가 된 순간이에요.
수능 친다는 실감자체를 못했으니 애초에 이렇게 나올만도 하네요. 마치 모의고사 치듯이 쳐버렸으니까.
어쨌든 이제 남아도는게 시간이니 열심히 글이나 써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1일부터 연참대전이랬죠. 손을 파워풀하게 놀려야겠군요.
대학 입시도 점수가 낮은 덕분에 많이 신경 안써도 되겠고, 미리 짜놓은 스토리도 넘쳐흐르니 글만 쓰면 되겠네요.
문제는 감기가 심해지면서 동시에 할일이 생겨버렸단 점이네요.
원래 만들던 5만원짜리 스타크래프트 맵 의뢰랑 또다른 EUD 맵에다가 플래쉬 애니메이션 제작에다가 그림까지 그려야하니 여러 일이 겹치네요.
음, 그래도 저는 제가 좋아하는 일이 겹쳐서 기분이 좋습니다. 하기 싫은 일 하면서 동시에 하고싶은 일 하시는 분들도 있을테니 불평할 자격이 없네요.
다음 주 월요일부터 축제의 날을 만끽해봅시다.
그럼 전 이만 미룬 연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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