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터시는 약간은 무거울수도 있으면서 특이한 프롤로그로 시작합니다. 제가 게임 소설에 갖고 있던 예상과는 많이 다르고 특이한 시작입니다.
진a님의 추천목록 중에서 평범한 게임소재이나 매끄러운 흐름이라고 하여서, 그중에도 게임소설이라 하여서 찾아보게 된것이죠.
근 미래가 시대배경으로 보이는 이 소설은, 사이버 마약수사반이란 곳에 주인공이 지원을 하면서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사람의 흥분과 자극을 극대로 끌어올려서 생명을 위협할수도 있는 위험하지만 획기적인 발명, 해피원이란 가상현실 접속기의 탄생에 따른 사이버 마약의 발생. 이것이 이 이야기 성립의 또 다른 배경입니다. 사이버 마약반의 테스트는... 가상현실게임에 접속해 단독 수사를 하고 성과를 남기라는 것! 과연 주인공은 가상현실에서 어떤 경험을 하게 될까요?
마약이 중심소재이기 때문일까요, 글 또한 대단한 필력이면서 몰입성을 갖고 있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이 글의 뚜렷하면서 특이한 주제 때문에 문피아의 주된 독자층에게 얼마나 어필할수 있을지는 의문이 듭니다. 하지만!!! 절대로(?!) 볼만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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