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일어나 문득 한 구절이 떠올라 이렇게 늦게나마 써봅니다.
나이 오십이 되기전까지는 뭔가를 계속 채워야 하는 시기라 생각합니다.
[저도 아직 23밖에 되지 않았지만 과연 나는 27년동안 얼마나 많은 경험과 지식을 채울수 있을지 참 궁금합니다.]
여러 독자님들과 작가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하지만 반면 나이 오십이 되서부터는 비워야 하는 때라고 합니다.
[막상 그때가 되면 저의 이기적인 생각으로 인해 많은 것을 버리지 못할 것 같아 지금이라도 하나둘씩 버려보려 합니다.]
제가 이 구절이 생각난 이유는 추석 바로뒤에 돌아가신 외할아버지께서 다시 제 꿈에 등장하셨기 때문입니다.
분명 열심히 글을 쓰라는 듯이라고 생각하고 좀더 열심히 채우고 비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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