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일단 각 권의 제목을 모두 정합니다. 그리고 장제목도 모두 정합니다.
가장 중요하죠.
그 장제목의 압축된 스토리를 두 줄에서 세 줄로 요약 정리해 놓습니다.
그렇게 되면 시간이 많이 흘러도 내가 무얼 쓰려고 했다는 걸 펼쳐 보기만 해도 알 수가 있습니다.
내용의 흐트러짐이 없이 빠져 먹는 게 없이 일정한 속도와 스토리로 진행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두줄이나 세줄에서 필요한 부분을 다시 한 줄이나 두 줄 더
채워넣는다면... 상관없겠죠?
가장 우선시 하는 건 역시 책의 제목과 각 권 수마다의 제목입니다.
그것만으로도 내가 다음 권에 뭘 써야 할 지 다 알게되니 시간이 많이
흘러도 내용을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꿋굿하게 스토리를 이어나갈 수가 있죠.
물론 더욱 좋은 방법으로 집필을 하고 있겠지만, 소소한 것이지만 이렇게 하니
스토리가 흐트러지지 않게 차분하게 나갈 수가 있습니다. 독자들의 반응에
휘둘리지 않고 정해놓은 스토리대로 소신있게~!^^
그래야 끝을 명확하고 후련하며 감동이 있는(제 작품에 그런게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종결을 지을 수가 있을 것입니다.
더 좋은 방법들을 가지고 집필하겠지만 처음 집필하는 분들에게는 다소의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졸견이지만... 참고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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