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운을 쓴다.
기운을 쓴다는 것.
기운.
삶의 시작과 함께 부여된 생물의 고유한 성질.
어떤 것은 ‘재능’으로, 어떤 것은 ‘마법’으로 변화한다.
어떤 것은 ‘파괴’로, 어떤 것은 ‘재생’으로 변화한다.
어떤 이는 불을 일으키고, 어떤 이는 냉기를 다루며,
어떤 이는 번개를 떨구고, 어떤 이는 땅을 가른다.
어떤 이는 햇빛을 받아 생활하고, 어떤 이는 달빛을 받아 생활하고,
어떤 이는 대지를 밟아 생활하고, 어떤 이는 바다를 가르며 생활한다.
기운이라는 기반 위에 만들어진 세계.
그 속을 살아가고, 그 속에서 강해지고,
그 속에서 발전하고, 그 속에서 모험하는 무사의 이야기.
“흑검사, 당신은 왜……?”
동서막론 다문화 판타지.
최강바보 글쓴이의 완결 전작, 열혈SF판타지에 이은 신작.
칼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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