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쓰고 난 다음 쭉 읽어보니 두 가지 의문이 들더군요.
(1) 이건 첫 편이다. 첫 편에 모든 것을 알려줄 수는 없지만, 이야기의 발단이 되는 사건 정도는 독자분들에게 전달을 잘 해야 한다. 그런데 내 첫 에피소드는 정말 그러한가?
(2) 극적인 사건 묘사를 원했는데 뭔가 밋밋하네?
네. 그래서 통째로 롤백했습니다. 쉽지는 않네요. 제 생각 그대로 글을 꺼낸다는 것은.;
문제는 일거리가 생겨서 소설을 잠깐 보류해야 한다는 거. (....) 노동절에 회사 쉬면 다시 도전해야겠습니다.
덧) 혹시 머릿속에 있는 장면을 있는 그대로 꺼내는 노하우 가진 분 계시면 공유 좀.... (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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