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제가 지구방위대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라는 뜬금없는 제목의 소설 하나 추천 합니다.
현대 판타지물? SF? 같지만 이건 그냥 염장 러브스토리입니다.
피식피식 웃음을 짓게 만드는..(단 솔로인경우 분노하실수 있습니다)
글의 전개 타입은 두 주인공의 신세타령(염장질)을 이야기 하는 형식입니다.
(가끔씩 19금의 수위를 넘기지 않을려고 조절하는게 보일정도로..염장을..)
그리고 줄거리는
중2병에 걸린 먼치킨(아니 스즈미야 하루히)급의 두 주인공이 나아가는 자아찾기(?)여행 ? 아님말고..
결론은 재미있습니다. 무겁지 않고 가볍고 산뜻한 느낌을 받으시면서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단 솔로라면...제외일지도)
http://blog.munpia.com/rladjql7mun/novel/5427
아래는 금원보 작가님의 소개글을 그대로 옮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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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주인공이 된 김원형이라 합니다.
올해 29세.
이제 막 30대로 넘어가는 평범한 아저씨 예비군이죠.
그런 제 성격은 뭐. 무던하달까... 그저 그런 사람이랄까...
특기는 자랑하기 곤란하지만 남들과는 다른 능력이 하나 있습니다.
그런 제가 어쩌다보니 팔자에도 없는 지구방위대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래요... 어쩌다보니 말이지요.
미리 이야기해두건데...
이 이야기는
세계를 구한다던가
절대 악과 싸운다던가
뭐, 그런 종류의 멋있고 거창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저 하루 하루 생계를 이어나가려다보니까
조금 특별난 직업에 종사하게 되어버린
그저 그런 사람의 그저 그런 이야기..
그런 이야기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그런 삶도 나쁘진 않더라, 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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