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현대에서 과거의 자신으로 회귀를 했는데, 이능력이 없이 기억만 가지고 다른 삶을 살아나가는 글은 무엇으로 분류를 해야 할까요?

이능력이 아무것도 없는데 현대판타지라고 하는 건 아닌 것 같고... 백년 쯤 살다가 10대로 회귀했다면 대체역사로 분류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30살에서 10대로 회귀한다면 이걸 대체역사로 봐야 할까요?

옆 동네 보면 판타지에 회귀- 공작가나 왕의 후궁 뭐 이런 것들로 회귀해서 알콩달콩하는 걸 로맨스판타지로 분류한다고 들었는데... 30살 남정네가 10대로 돌아가 자신의 미래를 바꾸는 글을 어떤 장르로 분류해야 하는지 알송달송 하네요.

단지 한 사람의 인생이 바뀌는 내용인데 말입니다.

그냥 뭉뚱그려서 라이트 노벨이라고 하면 맞는 걸까요?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십니까? 

 

[엔띠]

타임리프물?

[강신혁]

ㅋ... 기왕이면 문피아 내에서 허용하는 분류 중에서 찾아보고 싶습니다. ^.. ^

[가로수아래]

대체역사는 말 그대로 역사를 바꾸는 것이 중점이 되는 것 같아요. :)
주인공이 역사의 기조나 틀을 바꾸는 내용이 된다면 대체역사물, 주변 환경을 포함한 개인의 삶을 바꾸는 내용이 주가 된다면 현대판타지로 분류하는 것이 좋을 듯.
이능력이 없어도 회귀자체가 판타지로 분류할 수 있는 클리셰라.. 생각됩니다

[중고독자]

현대퐌타지

[싱싱촌]

일상물

[한새로]

대분류로 보자면 판타지라 할 수 있지요.

[서리월]

장편 소설.
실제로 아무 장르도 안붙이고 장편 소설로 나온 것들도 꽤 있습니다.
그러니까...일반?

[강신혁]

그렇군요... 현대판타지, 판타지, 일반소설... 요놈들 중 하나로 하면 되는 거군요.
대분류는 요놈들 중 하나 소분류 라이트 노벨?.. ? 로 하면 되려나?.. ?
나이들어서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권짜리 글을 써보고 싶어서요. ^.. ^ 한 15만자 정도로...
그런데 라이트 노벨이 그냥 별 생각없이 심심해서 읽는 청춘물이 맞는 건가요?.. ?
솔직히 라이트 노벨을 한 번도 읽어본 적이 없어서... 암튼 좋은 의견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