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담으로 써야 할지 요청으로 써야 할지...
처음 글을 쓸 땐 고증을 크게 생각할 필요 없는 가벼운 차원이동 판타지를 써보려했으나, 시간이 지나고 생각을 바꿨는데요.
꼭 철저한 고증이 글의 퀄리티를 높여준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글의 질에 어느 정도 영향이 있잖아요?
그런데 고증을 해보려고 해도 자료엔 한계가 있고, 어찌어찌 글에 표현해 낸다고 해도 독자분들이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부분일 수도 있고...
그래서 묻습니다. 이상적인 고증의 비중은 어느 정도일까요.
너무 질문이 추상적이긴 한데, 요점은 이겁니다.
제가 고증을 한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너무 깊게 파고들지는 않거든요. 철저하지 않은 고증은 오히려 글을 더 망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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