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쓰시길래 그냥 따라해보고싶네요..ㅎ
저희가 연참대전을 시작한지 며칠이나 됐나요?
20일 조금 넘는것같은데..
너무 정신없이 달려와서 며칠이나 된건지도 잘 모르겠네요...
처음에는 연참대전을 참가하면 작품홍보가되겠구나! 해서 참가했습니다.
그런데 하다보니까 그게 또 제 마음대로는 안되더군요.;
절반쯤 왔을때는 다른분들에게 홍보를 하는것보다는 저와의 싸움을 한다고 생각하면 달렸습니다.
오늘 내가 정해놓은 수를 채우지못하면 난 지는거다.
여기서 탈락하면 아무도 내글을 아무도 봐주지않을거다.
이렇게 극단적으로 생각하며 글쓰기에 몰두했더랬죠.
그리고 그런 생각을 하며 이렇게 마지막까지 왔네요 ㅎ
저도 얼음장미님, XSH님과 같이 처음에는 하위권에서 시작했습니다.
다른분들이 하루에 몇자를 쓰는지 파악하려고 처음 며칠간은 5천자를 넘지않게 연재햇었지요.
근데 그렇게 되면 결국 하위권에 머물겠다라고 생각했고 점점 연재량을 늘려갔고 딱 하루지만 11000자도 연재해봤습니다.
그렇게 하고보니 죽겠더군요...
두서없이 막 쓰기는 했지만 그래도 연참대전을 하면서 꽤 즐거웠습니다.
몸이 고단하기는했지만 글을 게을리하지않은것에 감사하고 완주를 위해 서로를 격려하고 안타깝게 떨어지신분들께 위로하고 하는 모습이 보기좋았습니다.
아쉽게도 다음 연참대전은 참가하지는 못할것같습니다.
당분간 비축을 만드려면 잠깐의 휴재를 가져야 할것같거든요..ㅎ
PS.독자분들...
작가님들은 선작과 추천, 댓글만 보고 삽니다.(저만 그러는건아니겠죠?)
글을 읽으시고 잠깐의 시간으로 ‘잘보고 갑니다.’정도만이라도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너무 길어졌네요..
그럼 이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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