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슨 문제가 생겼더라도 모든것이 명료하게 드러나기 전에는 범인으로 몰아가며 취급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이든, 사람과 조직간의 관계이든, 예의를 지키는 것은 그 단체와 조직의 격을 드러내는 것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정 수준 이상의 교육을 받고, 상호간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인데 갑과 을의 관계를 대하는 듯한 고압적인 모습은 옳지 않습니다.
3. 문피아는 독자와 작가가 소통하고 어우러 지는 공간입니다. 물론 운영진들의 어려움과 노고는 인정합니다. 하지만 운영진은 위의 관계가 잘 이루어지게 서포터 하는 역활이고, 바른 방향성을 띄고 나가게 조언하는 역활이지 강압적으로 이끌고 억압하고 구속하는 역활은 아니라고 봅니다.
초등학교때 부터 문피아를 이용하던 독자입니다. 여느덧 30살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언제나 좋은 작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문피아를 사랑해 왔고, 맘에 드는 작품은 구입하면서 취미생활을 계속해서 이어오고 있습니다.
로그인을 잘 안하지만, 마음에 드는 작품이 있으면 댓글이라든지, 추천글을 간간히 남기며 작가님을 응원하기도 하고요.
최근 문피아로 유입되는 글들이 많이 줄어든거 같아서 위기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혹시나 이런 일로 인해서 좋은 작가님들이 떠나게 된다면 상당히 슬플 것 같습니다.
저는 운영진 역시 판타지와 무협지 장르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실 및 진행 여부는 감추고 숨기지 마시고 독자와 이용자와 작가님들에게 오픈하시고 소통하셨으면 합니다.
시대도 변화고, 기술들도, 사람들의 취향들도 변해 갑니다.
잘못한 것은 인정하고, 고쳐나가며 순순환을 이루었으면 합니다.
퇴마록과 드래곤 라자, 더 로그를 사랑하여 구입했고,
3년의 기다림으로 에뜨랑제를 구입했으며
리로드 작가님을 흠모하며
계속해서 장르문학을 구매하며 계속 문피아를 이용하고 싶은
독자가 올립니다.
이루리 010 8610 7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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