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rchon 입니다.
이번에도 홍보쿨타임(?)이 돌아와서 이렇게 홍보글을 올립니다.
그 기사단의 잡일은 속칭 잡무 기사단에 소속된 로이드라는 주인공의 1인칭 시점으로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글입니다.
주인공 로이드는 절대 강한 캐릭이 아닙니다. 혼자 휩쓸고 다니지도 못하죠. 일하는 것도 기사라고는 볼 수 없는 잡일들을 하면서 사건에 휘말리는 불쌍한 주인공이라고 볼 수 있죠.
이야기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간다기보다는 주변 인물들의 사건을 통해 주인공과 관련이 있는 떡밥을 만들어가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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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속칭 잡무 기사단.
총인원 겨우 5명. 그 중에서 2명은 파견으로 결국 3명만 남은 기사단.
일하지 않는자 먹지도 말라는 말을 간단하게 무시하며 기사단 예산을 깎고 잡무 기사단이라는 호칭을 달게 만든 기사단장 레이븐.
하는 일이라고는 없으며 늘 카지노에 가서 돈을 날려먹고 오는 것이 유일한 생산(?)활동이라고 할 정도로 한심한 인간. 귀족이고 자시고 상관하지 않는 태도 때문에 잡무 기사단은 늘 존폐 위기에 처한 상태이다. 아무 것도 모르고 기사가 됐다는 사실에 기뻐하던 나에게 절망감을 준 인간이기도 하다.
이런 인간 밑에서 부기사단장인 세리스씨는 레이븐이 치는 레이븐을 반쯤 죽여보기도 하고(?) 잔소리도 해보지만 전혀 효과가 없었고, 결국 하는 것은 뒷수습 뿐인 안쓰러운 사람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
"기사단 탈퇴하고 싶다."
이거 하나면 되려나?
하는 일은 잡일.
검을 쓰는 일은 거의 찾아보기 힘든 기사단. 언제나 무시받고 언제나 하위권인 기사단. 하지만 점점 변화하는 세상의 분위기 속에서 잡무 기사단 역시 조금씩 영향을 받기 시작한다.
포탈입니다. :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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