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개인적으로는 영지물을 참 좋아합니다. 소설이건 게임이건(문명이나 삼국지 시리즈 혹은 신장의 야망 시리즈 등) 그런 이유로 영지물이라고 하면 혹해서 좀 보는 편인데... 지금까지는 이상하다는걸 못느꼈는데 왜 무협세계관의 영지물은 별로 없을까요(사실 제가 읽어본 무협세계관의 영지물은 대체역사물, 삼국지, 초한지 말고는 아예 없는것 같습니다)?
영지물 하면 무엇인가 좀 정형화 된게 있잖습니까?
현대에 살던 아무개가 벼락맞고, 자살하려다, 드래곤이 납치해서, 9서클 대마도사가 목숨을 담보로 시도한 마법진을 통해서... 등등.
사실 초반부야 설정상의 차이가 좀 있지만 조금만 시간이 흐르면 어차피 전쟁이잖아요 그건 읽는 사람도 쓰는 사람도(아마도..)알고 있는 사실이잖아요. 그런데 왜 꼭 소드마스터들과 대마도사들만 땅따먹기를 할까요?
반로환동의 고수나 신화경의 고수들은 왜 꼭 신선처럼 살아야 하는겁니까? 반로환동이나 신화경이나 소드마스터나 어차피 다 비슷한 경지(전 일단 검에 기운을 담는다면 일단은 다들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삐끗 잘못되면 한칼이면 죽는 인생)인데 왜 무협인들은 이렇게나 초연하게 세상에 욕심을 버리고 살아갑니까?
판타지 세상에서도 말이 좋아서 제국 건국이고 영지전이지 쉽게 이야기 하면 반역에 역모아닙니까? 어차피 할 반역 멀리 가지 말고 가까운 아시아쪽에서 하면 안될까요?
요청하는 글을 쓰다보니 이거 무언가 정체를 알수 없는 글도 튀어나오고 말하면서 글을 쓰다 보니 글이 길어지네요. 그래도 이게 제딴에는 줄이고 줄여쓴 글이라는것 밝혀 두면서 부탁좀 드리겠습니다.
1. 무협세계관의 영지물좀 추천해 주십사 부탁드립니다.
2. 대체역사물, 삼국지류 같은 소설좀 추천해 주십사 부탁드립니다.
3. 그렇다고 해서 제가 소드마스터와 대마도사님들이 계신 영지물을 또 추천받지 않는다는 건 아니라는 것 또한 명확하게 밝히는 바입니다!!
Commen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