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작에 있는 글들이 N이 뜬지가 오래되어 요즘 새로운 글들을 많이 등록하고 있던 중에 이차원용병 이란 글을 찾게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은 평범한 현대물입니다. 평범하게 어려운 현실이 기술되고 우연(?)하게 기연(?)비슷한것으로 힘을 얻을 기회를 얻게 되지요. 특별하게 기발한 아이디어도 아니고 특별하게 눈을 잡아끄는 부분이 있는것도 아닌, 그냥 평범한 글입니다.
그런데 읽다보니 저도 모르게 어느순간 몰입이 되었네요.
주인공의 심리상황, 급박한 상황에서의 심리상태, 우리가 평범하게 지나치던 일상의 소중함, 알면서도 무시하게 되는 것들의 소중함.. 이러한 것들이 잘 표현되었다고 해야하나???
명작이라고 까지는(제 수준이 낮아) 모르겠으나 평작이상??은 확실하다고 생각됩니다.
아직 '완성'된 글도 아니고 여러 사람들이 보는만큼 분명히 허점들도 보일것이지만 보면서 시간이 아깝다라는 생각은 들지 않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추천글은 커녕 글이라는것을 써본적이 언제인지 기억도 않나는, 한마디로 글재주 없는 인물인지라 제 생각이 잘 전해졌을지는 모르겠으나 한번쯤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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