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많은 작품을 보아왔지만 추천글을 썼었던지 기억이 안날정도로 결제 외에 작가님들께 돌려드린게 없었는데 이번 글만큼은 꼭 응원차, 또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즐거움을 얻으셨으면 하여 추천글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길 위에서 재능을 얻었다.] 는 자극적인 글이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보시기엔 트렌드, 그리고 입맛에 맞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에는 어색하지 않아 보기좋은 문장들과,
과거로 인해 어느정도 성숙하면서도 고민이 한참 많을 나이의 주인공이 보여주는 유치하거나 과장되지 않은 감정,
그리고 판타지로서 독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요소가 중간 중간 베어져 나오는 담백한 글입니다.
혹시 이 추천글을 보고 글을 읽으러 가시는 분들께 읽는 재미를 방해할까 저어되고, 아직 연재수가 많지 않아 함부로 줄거리를 담지는 못하겠으나 약간의 줄거리를 얘기하자면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제약된 삶을 살던 주인공이 여행을 하며 본인의 이야기, 앞으로의 하고싶은 일들을 우연한 기회로 얻게된 능력으로 조금씩 이루어가며 자아실현을 해 나가는 내용이라고 제 나름대로 이야기를 드릴 수 있겠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이 추천글을 읽으시는 많은 분들께 저와 같은 즐거움을 드리고 싶어 몇자 적어봤습니다.
작가님께서 학업이 바쁘셔 연재속도가 빠르지는 않지만 느긋하게 글을 기다리는것도 즐거움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되리라 여겨지네요.
글을 자주 쓰지 않아 어떻게 맺어야 할지 모르겠는데,
이만 줄이겠습니다.
다가오는 쌀쌀한 계절에 있어
[길 위에서 재능을 얻었다.] 와 함께 마음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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