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하나 또 추천합니다.

선독점 분열하는자

글

제법넓은강

http://novel.munpia.com/54788

저는 다음편이 계속 기다려지게만드는 필력을 지닌 작품들을 좀 까다롭게 보는 편인데 이 작품도 정말 제가 재미있게 보는 작품중에 하나입니다.

일단 분열하는자.. 말그대로 분열합니다. 근데 이작가님도 제목초이스를 좀 아쉽게 한 부분이 있긴합니다.

일단 보통의 사람들이 만화책이 아닌이상 소설은 대충봐서 작품을 볼까말까 고민을 하게되는데 제일 중요한부분이 제목이라고 생각됩니다 . 물론 장르 초이스 후에..

 이 분열하는자 제목 여러번 수정한걸로 기억하는데 .. 뭐 어찌되었든 지금도 조금 아쉬운 제목 ...

제목보고 안보는 사람 좀 계실듯.

근데 분열은 진짜하거든요. 근데 일단 주인공이 초반에 매우 약하게 시작합니다.

일단 전 제가 나약해서 그런지 약하게 시작해서 강해지는게 정말 좋습니다.

대리만족물을 좋아하는데

이작품같은경우엔 주인공이 거의 죽어가지고 간당간당하는 찰나에 영혼이 생사림이란곳에 가서 포인트를 모아서 여러가지 스탯을 올릴수있는(요약해서) 주문서같은것들을 사서 강해지는데 버그 걸린것 처럼 생사림에서도 살게 되고 현실에서도 살게됩니다. 양의 심법처럼 두개의 개체를 이용할 수 있게되어서 생사림에서도 살고 현실에서도 살고 .. 여튼 계속 분열해서 강해지는 방식은 제가 말씀드리는것보다 보시는 편이 더 좋은 영향을 드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어두은 그림을 상상하게 만드는 필체 이십니다.

그 어두운 화면을 상상하게 만드는 것은 앙신의 강림 처럼 어둡게 만드는 그런 필력 ? 물론 그 소설과 전혀 다른데 여튼 제 상상력속에선 분열하는자가 어두은 색채내요 . 그리고 현실에서 복수도 하고 통쾌한 사이다 장면이 많이나오고 사람들도 많이 도와주는 그런 부분입니다. 돈도 많이벌고 .. 어쨌든 급전개가 아니라서 스토리진행은 그리 빠르진 않는데 정말 다음편을 계속보게만드는 필력을 소유하고 계십니다. 주인공이 호구스타일도 아니어서 정말 좋고 암덩어리들은 바로바로 조져 주고.  꼭보시길..

[슈퍼노바]

제법넓은바다(강) 작가님은 이름 만으로도 남에게 권할 수 있는 분이죠. 조아래 동네에서 활약하시다 전작 부터 이쪽에도 연재를 하시는데 헌터, 시스템, 포탈, 회귀등등에 대한 독창적인 세계관이 완성형에 가깝게 정립되고 그 세계관도 개인적으로 참 맘에 듭니다. 다람쥐를 좋아하신다면 일독을 권해봅니다.

[마스타리]

감사합니다 좋은 식견 꼭찾아보겠습니다 ㅋㅋ

[아크라임]

조아래 동네 귀환강태성은 몇차래나 재탕했지요.
전작 미들랜드에서 나오는 다람쥐는 강태성에서 나오구요.

[지리산불곰]

추강합니다
공감이 가는것이 소설은 제목보고 손이 갈듯말듯한게 많아서ㅠ
제목만좀 잘지어주셨으면 하는 작가님들이 많죠ㅠ

[마스타리]

저와 같은 생각이시군요 ㅋㅋ

[Mnet]

제목이 안티..

[마스타리]

맞죠?

[네오3]

재밌습니다.

[DuskShad..]

작가님보고 작품보게하는작가님중 1분..

[마스타리]

오 그렇굼요..

[로베르토]

첫작 부터 잘 보고 있슴다, 장덕수는 옆동네에서 간간히 재탕하죠

[마스타리]

아 그렇게 유명한분이신줄몰랐삼다..

[프릴프리]

뭘까나, 하고 봤는데 이 시간까지 폭 빠져서 재밌게 봤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잔잔한 문체로 흥미진진한 세계관을 풀어내시는게 취향에 맞았어요.

[마스타리]

오 그렇다니 정말보람 있네요 ㅋㅌ

[친중페미]

전 이작가님의 작품이 가장 좋은 이유가
작가님의 글 스타일자체가 무언가 담담하면서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스타일이어서 그런거같아요. 흔히 다른 작가님들의 필력 스타일을 보면 엄청나게 격한 감정을 필력에 싣거나 엄청나게 어둡거나 진지하게 글을 쓰는데 이분은 딱 그 중간이거든요.

이렇게 딱 중간의 감정을 글에 실으면 독자들은 지루해지겠지? 하실수있는데
그런게 또 없는게 이분은 다른 작가님들처럼 글의 분위기가 가볍거나 무거운쪽으로 치우치지 않아서 담담한 스토리 전개인 동시에 그 안에 작가님만의 독특한 설정으로 흥미를 가지게 하면서 그 독특한 설정으로 가벼운걸 좋아하는 독자들의 흥미를 먼치킨화로 채워주시죠.

말하자면 쉽게 흥분하지 않으면서 든든하게 믿게되는 영웅을 만들어가신달가??

글 자체만 놓고본다면 대작이다!! 명작이다!! 할 수 없지만
어느 작가님들과는 느낌 자체가 다른 담담하게 즐길수있는 글로는 추천하기 좋을것 같아요!!

[친중페미]

전 이상하게 이 작가님의 작품을 3개이상 읽다보면
작가님의 성품이나 사고방식 등등
아 이런분이시구나 작가님을 알게되는것 같아요.
꼭 작품에 가벼운 흥미도 넣을려고 노력하시는 산골 아재?? ㅋㅋㅋㅋㅋ

[마스타리]

오감상평에서 정말 새로운것을 많이느낍니다 ㅠ 더봐야겠어요 . 전 이분 꺼 읽으면 흑백비디오 보는 느낌이들더라고요 씬씨티같은

[쯔바이]

분열하는 자 말씀하시는 거군요. 저도 별 기대 안하고 유료연재 전환되기 전까지만 볼까, 했다가 지금은 다음편만 갈구하고 있을 뿐이지요.
다행?인건 작가님이 1일 2연참을 해주신다던 점...

[마스타리]

맞습니다. 전 그게 부족해서 모으는중이에오.. ㅋㅋ

[붕어매운탕]

뭐 전작을 보신분들은 당연히 보실듯하고
안보신분들은 꼭한번 읽어보세요

뭐 감동적인 대작은 아니지만
항상 기대만큼의 재미를 보장해 주시는 작가분입니다

기대만큼 항상 보장하는게 얼마나 어려운건지 다들 잘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