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맛있는 글을 하나 찾게 되어 소개드립니다.
제목이 특이해서 우연히 보게된 글인데 상당히 재미가 있었습니다.
아직 알려지지가 않아 조회수가 적던데 다른분들께도 알려드리고 싶어 추천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글솜씨가 부족하여 본문 내용으로 소개드리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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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전신마비 환자... 죽고싶다고 수천번이나 생각했고, 이젠 그게 한계에 달한다.
죽고싶다
죽고싶다
만번쯤 되뇌이면 죽을 수 있지 않을까.. 그런 만화같은 일이 일어나진 않겠지만,
소원을 들어주는 악마라도 나타난다면 거침없이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순간 시야에 뭐가 잡혔다
파란형상은 점점 가까이 다가와 자신의 얼굴을 보여주듯 시야 안으로 들어왔다.
-악마가 아니라 실망하려나?
살짝 장난스러운 말투...
-원래대로 돌아올 방법이 있다면 어쩔래?
시야가 바뀌고 우주가 나타난다...
-네가 살던데가 아냐. 평행우주중 하나다.
누군가의 시체를 찾아 줘야겠어. 부위별로 흩어져 있거든. 모으는 만큼 네 몸을 회복 시켜 줄게
-시체의 팔을 찾으면 팔의 감각을, 다리를 찾으면 다리의 감각을.. 시체를 완성하면
넌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는 거야.. 예전의 건강했던 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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