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자연속에서 생활하고 싶었던 주인공은 어떠한 계기로 직장을 그만두고 직장동료의 시골집을 사 그곳으로 귀향을 가게 됩니다.
그곳에 간 주인공은 사랑스러운 라쿤과의 만남과 애니토피아라는 세계를 엿보게 되는데요.
사실 설정으로만 본다면 상당히 부자연스러울 순 있습니다만,
귀여운 라쿤과 주인공의 소소한 일상들과 귀향한 마을에서의 작은 에피소드들이 재밌게 어우러져 흐뭇하게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초반 설정만 잘 받아들이시면 즐겁게 볼 수 있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초반이라 농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대로 천천히 주인공과 라쿤의 일상들이 그려나가다면 충분히 재밌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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