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37화 까지 한번에 정주행 한 상태임을 알립니다.
주인공은 당대 톱 남자아이돌그룹의 스타로써 정점을 찍고 소속된 회사의 횡포를 못이겨 이전을 추진하던 중 멤버들의 구설수가 하나둘 언론에 까발려지게 되고 재계약을 원하는 소속사에서 적극적인 대응을 안해줘서 그룹이 해체될지도 모르는 최악의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거기에 불의의 교통사고로 본인은 식물인간이 되고 영혼은 악마와 계약한 상태로 걸그룹 연습생의 몸에 빙의하게 되죠.
여기서 보통의 연예계소설은은 주인공이 본연의 실력을 발휘하며 다시금 연예계에서 승승장구 하게 되지만
이소설은 남자주인공이 여자연습생의 몸에 들어간 상황에 주인공은 여타 연예물처럼 천재적인 재능도 없는 상태이고 과거회귀가 아닌 실시간 회귀이기에 미래를 알지도 못해 쉽지 않는 성장기를 보낼것으로 예상됩니다.지칫하면 고구마먹고 이탈할수도 있는 스토리인데 작가님이 물흐르듯이 설정을 잘 끌고 가시네요
자신의 그룹에 얽힌 사연과 현재의 걸그룹의 사연들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지고 약간의 추리요소도 양념처럼 뿌려지면서 복잡한 복선들이 들어나는데 작가님의 필력 때문인지 전혀 어색하지 않고 술술 읽히는, 앞으로의 전개가 대단히 기대되는 소설입니다.
방금전 57화까지 읽고 추가합니다. 데스티네이션 챕터 보면서 어벤져스 보는 줄 알았습니다. 액션과 스릴이 장난아니네요. 제가 sf판타지를 좋아하는데 임프로님 차기작으로 한번 써주시면 안될까요?..^^;
어쨌거나 분량도 300회 이상 쌓여 있으니 날잡고 정주행 하셔도 충분한 재미를 느끼실수 있을거라 장담하면서
‘걸그룹인데 악마와 계약했...’ 의
서투른 추천글을 마칩니다.
PS. 이렇게 재미있는 소설이 300편이 넘게 있다니 정말 행복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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