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여기서 글을 쓰고 있는 작가이지만..
저랑 같은 시기에 스토리아레나를 시작하셔서 나작소로 아끼면서 읽고 있는 글입니다.
오즈오스본 기타리스트 랜디로즈가 한국에 빙의한것이니 대체역사물이라고 봐도 되겠네요.
작가님이 소싯적에 낙원상가 뻔질나게 드나드시믄서 밴드좀 해보신분이 분명합니다.
읽으면서 crazy train과 미스터 크라울리 기타 리프가 머릿속에 내내 맴도는 그런 느낌이었네요. 합주하다가 미스터빅의 Greeen tinted sixties mind 삑사리 거하게 냈던 기억도 나고...
오늘은 성탄절인데
집에서 stairway to heaven 들으면서 혼자 쉬고 있습니다.
록음악은 이제 대중음악의 기본 장르가 되어버려서 다시는 주류 음악이 되기는 힘들겠으나
그럼에도 록은 영원합니다. 이런 작가님들이 계시기 때문이죠.
커트 코베인의 명언 하나 남기고 글 줄이겠습니다.
It is better to burn out than fade 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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