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으로 알수 있듯이 이글은 겜빙의물입니다.
과금유도가 심한 게임에서 컨트롤로 극복하던 주인공이 게임 접기 전에 게임사의 이벤트를 보고 룰렛을 돌렸는데 젤 좋은 상품에 당첨되서 행복사 하는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주인공이 빙의한 대상은 주인공의 게임 캐릭터인 테란인데요. 이 테란의 서사가 굉장히 스팩타클합니다. 잘나가는 용병단의 대장이고 테란 본인도 재능이 장난이 아닙니다. 주인공도 모르는 설정인거지요.
이 소설의 최고 장점은 전투씬입니다.
자동전투를 쓸땐 피지컬이 딸려서 이것저것 이용하고 지몸 다치는 것도 무시하고 싸우는데요. 이게 꽤 재밌었습니다.
설정도 탄탄합니다. 주인공이 겪게 되는 일들은 게임이전의 이야기입니다. 게임에 좀비 시티가 있었다면 주인공이 겪는건 좀비시티가 막 되기전의 이야기인거죠.
주인공은 게임처럼 되지 않게하려고 고군분투합니다. 너무 암울하다면서요. 지금까지 에피가 두개 나왔는데 둘다 그랬습니다.
이 소설의 단점은 초반 거름막이 좀 있다는 겁니다.
앞부분만 넘기면 그담부턴 재밌게 즐길수있을 거란 생각에 이렇게 추천합니다.
Commen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