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작가의 예전글 오픈마켓으로 성공하라를 잼나게 봤었었다.
사실 재벌물이나 직장물이 다 거기서 거기였는데, 뭔가 달랐다.
일단 뻔한 클리쉐가 없었고, 마치 작가가 겪은것 같은 오픈마켓 판매 꼼수(?)가 재미있었다.
그래서 몇년이 지났지만, 기억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후로 잊고 있다가 다시 기업물인지 직장물인지 알수 없는 글을 쓰고 있길래 봤다.
역시, 뭔가 달랐다.
이혼물들 다 마누라를 썅년으로 만들고 시작하는게 클리쉐인데,
삶의 고난함으로 어쩔수 없이 이혼하고 로또 걸리는게, 뭔가 또 소시민적이었다.
그리고, 구내식당 사업이나 오징어 오다리 납품, 라면 OEM까지 재벌물에 흔한 100억 200억짜리가 아니라
단가 10원 20원 따져서 사업을 진행하고 일구어 가는게 뭔가 진짜 있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30화라 어중간 하지만, 예전에 봤던 오픈마켓처럼 끝까지 따라가며 볼것 같다.
그리고 느낀다 추천글 300자도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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